먹고 싶은대로 먹고 살다가 살이 훅 쪄서 몸도 막 아프고 해서
이렇게 살면 큰일 나겠다 싶어서 스위치온 다이어트 부터 시작해서
그때부터 쭉 식단이랑 운동하면서 산단 말이야
클린식이 잘 맞기도 하고 요리도 좀 재밌고 해서 외식은 안하고 내가 다 만들어서 먹거든
근데 살다보니 꼭 외식을 해야되는 순간들이 있잖아
그런날 생기면 넘 스트레스고 저거 먹으면 또 찔것 같고 막 그런 생각때문에 힘들더라고
사실 치킨 피자 돈까스 떡뽁이 짜장면 이런 음식들 진짜 좋아했었거든
주말에 꼭 가야하는 약속이 있어서 주말내내 외식만 해야 할 것 같아서 넘 스트레스 인데 다방에 글 보다가 누가 댓으로 이런거 맛있게 먹고 살기 위해서 이제껏 다이어트 열심히 한거니 맘편히 하루이틀 적당히 먹고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서 하면 된다는게 왜케 위로 되는지 ㅠㅠㅠ
별거 아닌데 맞다 맞네.. 싶은 생각이 드네
주말에 과식하지 않고 오랜만에 만찬을 즐기고 담주부터 다시 열심히 운동이랑 식단 해야겠어
다방덬들 모두 ㅎㅇㅌ 해 나도 음식 강박 잘 벗어나 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