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덬은 학원 강사야
오후 1시 15분쯤 집에서 출발(출근)
오후 4시 20분에 수업시작해서 밤 10시에 수업 끝.
10시반에 퇴근해서 집 도착하면 밤 11시 45분쯤이야.. (직주근접이 안됨..ㅠㅠ)
수업 중간에 가볍게 음료나 물, 커피 정도는 마시지만
간식이나 식사 아예 불가능.
왜냐면 따로 교무실이 따로 없거든.
내 강의실에 애들이 계속 들락날락...
보통 10시쯤 일어나서 운동하거나 아니면 뒹굴거려.
그리고 낮 12시쯤 배터지게 첫식사를 하고 출근준비해.
그러면 수업 시작인 4시 반까지는 별로 배가 안고파.
근데 퇴근할때쯤 되면 엄청 힘들어. 거의 이성을 잃는 느낌??
그래서 퇴근길 지하철에서 배달앱을 보며서 메뉴를 골라.
이게 다이어트 좀 신경쓸 때는 하루에 한끼 먹고, 밤에 엄청 배고픈걸 꾸역꾸역 참는 느낌이고,
다이어트 내려놨을 땐 낮 12시 점심 - 야식으로 배달/고칼로리 간식 이런 식의 악순환...
하루에 한끼만 먹거나, 아니면 밤마다 야식 먹는 패턴이 반복되다보니까
대사능력도 떨어진게 느껴지고, 살이 계속 쪄.
신경써서 하루에 한끼만 먹을때는 좀 빠지다가, 조금만 먹는양을 늘리거나 군것질하면 무섭게 체중이 오름.
지금도 비만이야 ㅠ
적당한 시간 간격으로 음식물이 좀 입에 들어와줘야 폭식을 막을텐데...ㅠ
어떤 식으로 식습관을 잡아야 좋을까.
수업 4시 20분쯤 시작하는데, 4시쯤에 계란 같은거라도 억지로 먹어야 할까??
근데 4시에는 ㄹㅇ 배가 안고픔...ㅋㅋ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