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아? ㅋㅋ
너무 살이 쪄서 병이 생겨서 운동식단하고 감량하는거, 넘 허약해서 증량하는건 명확하게 만족스러운 지표가 있어 얘네는 배신을 안함 올바른 방식으로 꾸준히 하면 반드시 나에게 어느정도를 보답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험난한 여정인데..
철저히 미용목적의 다이어트.... 특히 그놈의 뼈말라 여리여리 어쩌구.. 얘네는 열심히 해봤자 보답이 안돌아올 확률이 너무 높고 달성해도 높은 확률로 건강과 등가교환..
건강도 지키면서 체중이 뼈말라가 됐다? 난 이런 사람들 중에서도 거기서 만족하는 사람 거의 못봄
다방에서도 맨날 올라오잖아 이만큼이나 뺐는데 여전히 어느 부위가 맘에안든다 어쩌고저쩌고.... 뭐 하날 고치면 또 다른 정병 포인트를 찾아내서 괴로워함
나 혈압이랑 고지혈증 때문이 과체중에서 정상으로 갔을땐 그냥 하루가 보람찼어 다이어트 이래서 하는구나
근데 헬트가 바프 찍자고 꼬셔서 더 빼려고 할때 진짜 너무 힘들었음 바프준비하는 다른사람들도 꽤 만났는데 다 정병 혹은 정병직전으로 몰려있음...ㅎㅎ 안되겠다 싶어서 포기하고 걍 평범하게 건강관리만 좀 하고 사는데 훨씬 행복함
여자들 옥죄는 사회분위기때문에 발생된 일인건 알지만 그냥 우선순위가 뭔지 알았으면 좋겠음 과연 내가 행복한지 아닌지를 늘 먼저 생각했으면 ㅎㅎ (만약 정말 모든 멘탈과 몸이 건강하게 미용목적 다이어트 하는 덬들은 진심으로 응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