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키 165 몸무게 55에서 시작했고
근육량 22.7에 체지방률 25퍼에서 시작했어
목표는 몸무게 50에 근육량 23-24가 목표야
지금 2주됐고 중간중간에 굵직한 사건들이 있어서
약속이 몇개 잡혀서 좀 먹게 됐음...
지금은 54키로인데 2주동안 1키로 빠진거지...
근데 어차피 내가 1,2,3등 할거라는 생각은 안해
인바디나 눈바디나 비만이신분들이 빼는게 더 임팩트 있고
100명정도 되는 참가자들 중에서 내가 될리가 없지ㅠㅠ
암튼 그래서 홍보상 노리고 있는데 이것도 인스타 잘하시는분들 많아서
쉽지않더라 근데 이와중에 살찌면 안된다는 강박이 있어서
먹고 토함...ㅎㅎㅎ 지금까지 3번 해봤어....
두달 바디챌린지 하는동안 살찌면 안된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ㅠㅠ
친구들 최대한 안만나고 평일에 대부분 식단하고
주6일 운동하면서도 약속 생기면 적당히 먹긴하지만
결국 많이 먹었다는 생각때문에 우울해지고 그러네...
시간 제한이 없을때는 아무생각 없었는데
지금은 걍ㅠㅠㅠ 나한테 실망할 피티쌤이나 내 자신도 한심하고
먹토는 이제 안하고 약속도 이번주 하나 이미 잡혀있는거 말고는
안잡을거긴한데... 참... 친구관계 다 파탄나는게 맞나싶기도 하고ㅠㅠ
전처럼 맘 편하게 하면 되는건데 갑자기 생긴 강박과 이상한 부담감때문에
쉽지않다.....ㅠ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너무 우울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