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브랜드마다 어떤 모델이냐에 따라 다르니 그냥 재미로만 봐줘
참고로 입고 나서 바로 빨고, 세탁기로만 빨았음. 손세탁 전혀 안 함.
자주 빨기때문에 비싼 돈 주고 브라 사고 싶진 않고 앞으로도 중저가, 저렴이 브라를 애용하고 싶어.
***지난 1년간 입어본 후기***
1. 단스킨 집업 브라
지퍼 있는거 너무 좋았고 가격이 15000원 이하였음.
1년 정도 입으니 늘어나서 전처럼 꽉 잡아주는거 별로 없어서 유산소 운동때는 안 입음.
버릴까하다가 그냥 가벼운 매트 필라테스나 스트레칭할 때는 입어도 됨.
2. 언더아머 X자 후크 브라 (강추!!! 품질 좋고 견고함)
11번가에서 3만원대에 삼.
유산소 운동할 때 너무 좋음
1년간 막 입고 빨아도 너무 좋음. 내장캡을 따로 넣을 필요도 없이 그냥 가슴을 동여매는거라 편함.
하지만 뒤 후크 잠그기가 어려워. 유연성 없을땐 엄마가 후크 채워줌. 이젠 혼자도 채울 수 있지만 3개 중에 2개는 잘 채워지는데 1개를 빠뜨릴때가 있음 ㅜㅜ
3. 나이키 일반 브라
나이키는 집업 아니면 절대 안입기로 맹세함...
내가 사이즈를 잘못 산건가...입는건 가능한데 벗을 수가 없고 벗다가 어깨 탈골되는 줄...옷을 가위로 잘라버릴까 했다가 간신히 탈출함.
나보다 훨 마른 친구한테 기부함
4. 쌍띠에 프랑스 (가성비 최고, 강추!!!)
유투버의 추천으로 네이버에서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종류별로 구매
A) 가장 일반적 형태의 브라 (걍 머리위로 써서 입는 브라탑)
기대 1도 안했는데 완전 좋음. 신축성 좋아서 입고 벗기 편하고 유산소 운동할때도 탄탄하게 잡아줌. 두께감도 적당함
B) 앞지퍼 브라
지퍼라서 편하고 적당히 잘 잡아줌. 과격한 러닝은 비추.
화이트 샀는데 두께가 얇아서 브라캡이 너무 비침. 뿅 하고 자기주장 넘 강함.
딱 달라붙는 소재의 티셔츠를 입으면 브라캡 모양도 드러남.
헐렁한 티 입고 자주 입음.
C) 탱크탑 브라
이름을 몰라서...갈비뼈 까지 감싸주는 길이.
고강도 유산소는 비추.
요가, 필테, 헬스 다 괜찮음.
입고 벗기 편하고 적당히 잡아줌.
5. 마이프로틴 브라
종류 많음. 등 라인 이쁜거 많음. 하지만 후기가 거의 없음. 어느 정도 모험이 필요함
세일하면 2만원 미만인 저렴이 브라도 있지만 외국 언니들 체형에 맞춰나온거라 그런지 난 별로였음.
컵사이즈는 맞는데 어깨끈이 좀 남는다든가...
이건 내 키가 160 이하여서 상체가 짧아서 그럴 수도 있음.
키 160-165 인 덬들은 무난할 수도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