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없이, 식단만 1600 이하로 먹으면서 유지하던 때가 있었던 덬인데
보건소에 인바디를 측정하러 갔었어
그때 건운사 쌤 있었는데 내 인바디를 분석해줬었단 말야
그러면서 식단 얘기를 했었는데
유지어터라도 무조건 2천칼로리 넘게 먹으라고 말했었음..
그래야 근육 안빠진다고 나한테 반쯤 경고를 했었는데
나는 그 말을 들었음에도 살찔까봐 무서워서 지키지 않았음..
그랬더니 체중이 점점 줄더라
운동도 안하고, 닭가슴살이랑 밥 같은거 챙겨먹으면서 살았는데
체지방도 줄고, 골격근량도 야금야금 줄어가기 시작했었어
근데 나는 그당시에 체중이 주는게 너무 기뻤기 때문에
골격근량이 줄어드는 건 쌩까고 있었음..
경고받았을 때 내 몸은 체중 51.6, 골격 21.8, 체지 11.6 키로였었고
결국 49키로 찍었을 때의 내 몸은 체중 49.6, 골격 21.4, 체지 10.3이었어
나는 골격은 덜줄고 지방이 많이 줄었네? 헤헤... 이러면서
1600 유지를 하다가
결국 식탐이 늘어나서 유지 18개월 뒤부터는 1800 칼로리 정도를 섭취하기 시작했음..
그랬더니 체중이 야금야금 늘면서 다이어트 종료 후 18-30개월에는
49에서 52까지 늘어나버렸어.. (무서워서 인바디도 못 쟀음..)
결국 유지 30개월차에 헬스를 시작했고, 식단은 적당히 잘먹기로 함
그렇게 2천칼로리 먹으면서(대신 단백질 100그램 나오게 먹음)
운동 매일매일 1시간반씩 했어
그 결과 처음에는 53.5까지 찍었다가
이제 다시 51.5로 돌아왔고
지금은 골격근량 23.3키로, 체지방량 9.8 찍음..
덜먹으면서 유지할 생각하지 말고
잘 처먹고 운동 열심히 하는게 훨 나은거 같아
1600 먹을 때는 거의 하루에 1.5끼-2끼 먹어야 했는데
지금은 아침 200, 점심 800, 간식 200, 저녁 800 이런 식으로 먹어도 되니까 행복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