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에 바디프로필을 찍을줄은 몰랐는데 어쩌다보니 바프를 찍게 되었네 ㅋㅋ
일단 인바디 변화는 키 161cm, 60kg > 52.2kg
체지방률은 33%에서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21% 찍었어. 원래 목표는 1n%까지 하고 싶었는데 무리더라고 ㅋㅋ
내가 20살 이후로는 거의 59-60kg 왔다갔다 하는 스펙으로 1n년간 살아오면서 몇번 다이어트 성공한적은 있어도 항상 유지를 잘 못하는 편이었어 ㅜ
그러다가 올해 초 한동안 운동 쉬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헬스장 등록해서 운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7월에 혈육 결혼식이 있어서 이참에 다이어트나 해볼까 해서 pt 10회 등록하고 본격적으로 운동 시작했어
pt 시작 하면서부터 다방와서 식단 어떻게 할지 물어보면서 도움도 많이 받고 그랬네
첨에는 피티샘이 바프 찍을 생각 없냐고 하길래 바프 부작용 이런거 너무 많이 들어서 생각이 없었는데
운동, 식단 병행하다보니 살이 점점 빠지는게 보이는거야. 그러다보니 살 빠지는 김에 조금 더 목표를 크게 잡아볼까? 해서 얼레벌레 바프 찍기로 결심함? ㅋㅋ
바프 준비는 딱 100일 잡고 했고 100일 전부터는 식단을 기초+200 맞춰서 먹었고
초반에는 탄단지 532 하다가 나중에는 433으로 했어.
중간 중간에 약속 있으면 치팅도 하긴 했는데 배부를 정도로 과식하지는 않았어. 뭘 먹어도 양조절만 잘 하면 찌지는 않더라구!
그리고 다방에 절식 불편해 하는 편인거 아는데...
마지막 2주간은 조금 더 욕심 부려서 기초 -200정도로 절식하면서 막판 스퍼트 했어 ㅠ
이건 다시 먹는량 올리면 돌아오는 몸무게인거 알고 잠시동안만 한거야 ㅠㅠ
운동은 초반에는 주 3~4회 하다가 마지막 2달간은 거의 주 5~6회 했던거 같아
헬스장 가면 근력 1시간에 유산소 40분정도로 했고 주말에는 등산도 한달에 두번정도 했네
그래도 나름 바프 포즈나 그런거 연습 한다고 했는데 ㅋㅋ
카메라가 어색해서 그런지 자연스러운 표정이 잘 안나오더라고? 바프 찍을 때 진짜 표정 연습 중요하구나 했음 .. ㅠㅠ 미리 좀더 연습할껄 그랬다
그래도 정석으로 건강하게 먹고 운동해서 이정도로 성과 나온거면 나름 잘 뺀거라고 생각하고 만족하려고!
그리고 사실 지금부터가 시작이라고 생각해서 월요일날 바프찍고 오늘까지는 치팅 했는데 내일부터는 다시 기초+400정도 먹고 운동하면서 유지어터 하려고!!
53kg로 6개월간 유지하는게 나의 새로운 목표야.
마무리 어떻게 하지 ㅋㅋ 눈바디는 댓으로 추가할게
앞으로도 어디 안가고 다방에 잘 붙어 있으면서 계속 열심히 해볼라고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