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cm 75kg 체지방률 40프로로 시작해서 운동과 식단을 함께 가져가는 정석 다이어트로 1년 동안 25kg를 뺌
초반에는 기초+200 정도 먹으면서 유산소 메인 근력 서브로 가다가 한 10kg 뺀 후부터는 기초 +400 정도씩 먹으면서 근력 메인 유산소 서브로 감
운동은 웨이트랑 런데이 했었어
아 이제 그만해야겠다 했을 때 스펙이 51kg에 체지방률 17%였음
저 상태를 한 3개월 정도 유지하다가 회사가 갑자기 바빠짐
한 달 정도 운동도 못하고 식단은 무슨 너무 힘드니까 하루에 4끼씩 먹고 간식도 먹고 막 먹음
그러니까 한 4kg 정도가 훅 쪘는데 근육은 빠지고 ㄹㅇ 체지방으로만 붙어섴ㅋㅋㅋㅋㅋㅋ 난리났었음
근데 갑자기 붙어서 그런지 다시 원래 생활 사이클 돌아오니까 서서히 빠지더라(몸무게는 크게 변화 없었는데 체지방이ㅇㅇ)
지금은 54kg에 체지방률 20~21% 정도인데 꾸준히 이 상태로 유지중이야
52kg에 체지방률 십몇프로일 때가 당연히 몸도 훨씬 단단하고 좋아보이긴 하는데 직장인이 회사 다니면서 유지하기는 아무래도 너무 빡세더라고
(3달 정도 유지했을 때는 3끼 계속 식단관리 같이 가져갔었어)
지금은 점심은 먹고 싶은 거 먹고 아침저녁은 적당히 탄수 덜 먹고 단백질 위주로 챙겨먹는 정도
간식도 뭐 하루에 200칼로리..? 정도는 걍 먹는듯
운동은 필라테스+달리기+웨이트(헬스장은 아니고 집에 덤벨이랑 케틀벨 사놔서 그걸로 간단하게) 하는 중
운동 취미붙인 상태라 운동하는 건 안 힘들고 먹고 싶은 것도 적당히 대충 먹고 있고 전반적인 만족도는 다이어트 직후보다 지금이 더 나은 거 같아
어쨌든 군살이 적은 편이라 그런가 옷도 사이즈 구애없..진 않고 운동으로 단련된 허벅지가 있군 여튼 그거 말고는 걍 아무거나 55 사면 다 맞으니까 편하기도 하고
회사 또 바빠지기 전에 체지방 조금 더 커팅해야겠다 싶긴 한데 지금도 나쁘지 않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