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사무실에서 1년 넘게 챙겨주던 고양이 내가 데려갈까 준비중이었거든..
그런데 사무실도 갑자기 자리이전하고 원래 챙겨주던 곳 근처가 공사지대가 돼서 안 나타나더라고 심지어 주말에도 나가봤는데도 없었어
근데 야근할때 동료가 몇번봐서 챙겨줬다고 사진을 보내주는거야 해지고 나오는것 같더라고 다만... 집이 사무실에서 1시간 거리라 동료가 보내주는 시간에는 나가볼 수가 없었어
그러다 오늘 점심때 동료가 나와있는거 봤다고 말해줘서 뛰어가보니 정말 있더라고! 근데 나를 전혀 못 알아보는 눈치였어 1년 넘게 챙겨줬었는데 도망가더라고ㅠㅠ 물론 내가 반가워서 작업복차림 그대로 뛰어간거긴 한데.. 원래는 내 뒷모습만 보고도 뛰어와서 냥냥거렸거든ㅜㅜ
마지막으로 나랑 제대로 본 건 두달 전 쯤이긴 해 동료가 챙겨준다는 자리에서 동료를 기다리는것 같던데 나는 잊은걸까? ㅜㅜ 반가우면서도 서운하고 나 잊은거면 이제 데려오는건 물 건너간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