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데려올까 하고 고민글 쓴 적이 있었는데
내 껌딱지고양이가 되었어!!!!
결국 겨울에 데려오게 됐어
처음 3일은 거의 24시간 야옹거려서 극악무도한 고양이납치범이 된 거 같아서 엄청 심란했고ㅠㅠ
2년동안 엄청 친하게 지낸 고양이였는데도 납치도 당하고 병원 데려가서 스케일링도 받고 붙잡고 약 먹이고 이러니까 길에서도 안 하던 경계를 집에서 했다.. 자꾸 도망다녀서 불행했음😞 고양이도 그랬겠지만
그래서 몇 달 지난 지금은


내 껌딱지고양이가 되었어!!!!
집에 들어오면 우다다 달려와서 반겨주고
낮에 집에 있으면 맨날 따라다니고
밤에는 옆구리에 착 달라붙어서 잔다

겁이 많지만 이미 개냥이로 자란 성묘라 애교도 너무 많고
하지 말라는 것도 잘 알아듣고 화장실도 알잘딱으로 쓴당
처음에는 고양이가 생각보다 적응을 느리게 하는 거 같아서 너무 심란했는데 어느순간 갑자기 집냥이가 되더라고
힘든 초보집사들 화이팅
입양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