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건강검진받고 혈검결과는 이상x인데 5.3키로에 지방이 많아서 건강생각하면 다이어트 해야한다고해서 사료를 힐스 kd(예방용으로먹이던거) -> 힐스 메타볼릭으로 바꿨어
두마리같이 키우는데 원래 자율급식에 사료같이먹던애들인데
사료분리는 불가능하고 둘다 다이어트해야해서 제한급식으로 바꿨어
그러다가 연휴전에 첫째가 급성췌장염이 와서 집에서 피하수액 + 습식으로 먹었는데 그 시기부터해서 둘째인 얘도 밥을 엄청 적게 먹기 시작하는거야
원랜 자율급식하던애라 평소 일일섭취량이 얼만지는 모르는데
그냥 눈에띄게 사료를 먹으러가는 횟수가 줄었어
일단 기존에 잘먹던 사료를 주는게 좋으니까 다시 kd를 줬는데도 거의 이틀을 10그람도 안먹더라고
병원데려가려다가 혹시해서 메타볼릭으로 다시줬더니 주자마자 먹더라고
사료 기호성이 바뀐건가 했는데 메타볼릭도 결국 하루 20g내외로만 먹었어..
메타볼릭이 kd에 비해 알갱이가 많이 큰데 그래서 그런지 사료를 먹을때 오래 씹고 씹다가 뱉고 그냥 핥기만 하고 이런모습을 보이더라고
연휴끝나고 19일에 병원에 데려갔고
구토 설사 없고 이때까지만 해도 활력도 꽤있었어서 혈검은 따로안하고 (1달전에 검진했었고 첫째 췌장염때메 쓴돈이 너무많아서 병원에서 굳이 안해도괜찮을거같다고했어)
밥먹는영상보니까 먹는게 불편해보이긴한다고
원래도 치주염이 있어서
진통제랑 수액맞고 진통소염제 약 처방받아서 왔어
첫째 피하수액 주고있는게 있는데 (진통제,식욕촉진제 포함된)
이틀동안 둘째도 같이 주라고 했고 이번주내로 식욕이 돌아와야한다고 했어
다행히 병원갔다오고 나서 19,20일은 전보다 식사량도 늘고 (40g정도)
사료를 씹다뱉는 행동도 많이 줄었어
근데 수액을 맞는데도불구하고 물을 너무 많이마시고 그만큼 소변도 많이 누고 대변은 힘은 주는데 못보고 그래서 19일에 혈검은 안하고 왔던게 맘에 걸려서 21일에 혈검하러 병원에 한번 더 방문했어
혈검결과 신장은 문제없었는데 한달사이에 글루코즈랑 아밀라아제 수치가 엄청 높아졌더라고
그래서 일단 얘는 식사량 유지하고 + 당뇨안오게 관리해야해서 살빼는게 중요하다고 사료는 메타볼릭으로 계속 먹고
물많이마시는건 진통소염제때문일수있다고 약은 중단하자고 하더라고
약을 중단하면 먹는게 다시 힘들어지지않을지 물어보니 일단 경과를 보자고했어
그게 어제였는데 병원 스트레스때문인지 어제,오늘 계속 잠만자고 (잘때 자세는 편안해) 사료 먹는게 또 불편해보이는거야ㅠㅠ
그래서 내가 입안을 다시 보는데 왼쪽 아랫니 파수꾼치아가 엄청 얇아져있는게 아무리봐도 치흡같은거야 오른쪽은 파수꾼치아가 없는상태고 ..

병원에서 구강검진했을때 치석이랑 치주염 얘기만 하고
치흡 얘기는 안해서 나도 넘 안일하게 여겼던거같아
이때부터 왜 병원은 치흡얘기를 안했을까? 이 생각이들면서
내가 너무 한병원만 믿고 있었던건지 불안하더라구
다른병원 의견도 들어봐야할거같은데 애가 병원갔다온지 이틀밖에안됐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지 갔다온후에 유독 활력이 떨어져보여서 또 병원에 데려가는게 오히려 안좋은 선택일까봐 고민이돼
동네에있는 다른병원들에 전화해서 혹시 사람만 가서 진료보는건 안되는지 물어봤는데 증상에 대한 초진은 무조건 고양이가 같이와야한다고 하더라고ㅠㅠ
근데 또 좀전엔 사료를 한번에 5그람정도 냠냠잘먹었어 ( 씹다뱉을땐 2분넘개먹어도 정작 먹는양은 1그람이고 그랬어)
아예안먹으면 바로 병원 데려갈텐데
자발식이가 있고 먹을땐 또 잘먹으니까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
일단당장 사료먹는거만이라도 더 편하게해주려해도
습식이나 간식 아예안먹고 사료불려줘도안먹고 메타볼릭알갱이가 커서 잘라주면 또 잘라준건 안먹더라고???
내가보기엔 알갱이커서 씹기불편해보이는데 얘는 그거만 먹으려고해ㅠㅠ
일단 내일은 원래가던병원에가서 상태 다시설명할건데
어떻게하는게 좋은방법일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