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는 베란다에서 바깥구경하는걸 좋아해서 4계절내내 베란다창문이 반뼘정도 열려있는데
이번 황사심했을때도 창문을 못 닫게 하더니 결국 결막염이 와서 안약처방받고 일주일정도 지났거든.
근데 결막염은 좋아졌는데 탈모처럼 털이 빠진부분이 발견됐어.

턱 밑, 어깨, 엉덩이 쪽으로 세군데가 저렇게 털이 빠졌고, 군데군데 뾰루지같은거도 났어. 근데 딱히 간지러워하지도 않아.
그래서 어제 부랴부랴 병원다녀왔는데 선생님도 이건 알러지증상도 아니고, 링웜증상도 아니라며 이것만 봐서는 원인을 잘 모르시겠다 하더라고.
이 병원을 8년째 다니고있고, 바로 10일전에 병원에 정기검진 겸 결막염검사할 때도 별 이상없었거든.
그래서 일단 소염주사맞고 염증약 3일치 받아오고 3일뒤에 경과 보기로 했는데 원인이 도통 예상이 안되서.
그 사이 사료나 간식, 모래등 주변환경은 아무것도 바뀐게 없어. 안약넣는걸 싫어했어서 그 스트레스로 저렇게 될 수 있을까?
마무리는 약먹고 삐져서 눈도 안마주쳐주는 우리 애로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