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중장기간 해외에 가게됐는데 또 완전 장기는 아니라 냥이들까지 데려가지 못하는 어중간한 상황이라 우리집에서 합사해서 지내기로 함
어릴때 오며 가며 잠깐 맡아준적은 있고 둘째들이 다 성묘가 된 이후로는 만난적 없어서 합사가 오래 걸릴거라 예상하고 준비함


이 두마리가 우리집 냐옹이들

서재에 격리하려고 카페트깔고 청소하고, 방묘문 설치 구경온 냥이

얘네가 합사할 고양이 두마리



캣타워도 설치하고 거실에 있던 캣휠도 옮겨주고 문닫고 격리함
치즈가 둘짼데 바로 나와서 적응하고, 고등어 첫째는 겁이 많아서 적응하는데 조금 걸림

그리고 문을 닫아놨는데 우리집 둘째(역시 치즈)가 문앞 죽돌이를 시작함
저러고만 있는게 아니라 문앞에서 냐옹거리면 안에 치즈가 대답하고 난리나기 시작


그래서 방묘문만 냅두고 문 열어줌 첨엔 겁내더니 코인사도 하고 서로 장난도 쳐서 방묘문 단계로 금방 넘어감




치즈 두마리는 어릴때 봐줄때도 베프처럼 잘 놀긴했는데 그게 4년전이라 못 알아볼거 같았는데 맨날 둘이 저러고 있음
앞에서 간식줘도 잘먹고 노는것도 사이에서 장난감 서로 잡겠다고 잘 놀고 문열린틈에 도망가서 애들(치즈, 얘네가 뒤에서 보면 진짜 헤깔림) 바뀌기도 하고 서로 잠깐잠깐 영역교환같은것도 하고 1주정도 격리함
그리고 동생이 애들 적응도 지켜볼겸 놀러왔고, 너무 울어서 지켜보자며 문을 열어줬는데 갑자기 돌아다니면서 활발히 인사하고 다니기 시작



원래 있던애들도 신경안쓰고 새로온 애들도 그냥 자기집처럼 돌아다님
내가 집에 없을땐 서재에 넣고 이렇게 1주넘게 격리했는데 애들이 너무 싫어하고 잘 놀아서 그 형식적 격리마저 끝나고 얼레벌레 합사함



걱정 많이한 첫째둘이 저러고 있음ㅋ 고등어가 애기때 집에 몇번 와서 지냈는데 삼색이를 엄청 좋아했는데 기억하는지 보자마자 쫒아다님







신기할정도로 잘 지냄 치즈 두마리는 죽이 잘 맞는데 진짜 맨날 싸우고 장난침







근데 또 잘 놀아 네마리라 정신없지만 북적북적 잘 지내고 있음 합사 과정내내 놀란건 애들이 기억력이 생각보다 좋다는거 우리냥이들이 압도적으로 커서 우리집 둘째가 동생네 고등어보다 몸무게가 두배가까이 차이나는데 둘째가 고등어를 무서워함 ㅋㅋ
동생이 돌아오고 애들 가버리면 둘째가 조금 슬퍼할거 같아

치즈두마리 사고치는데 죽이 잘 맞음

이건 애기때 친형제같이 잘 놀던 치즈두마리ㅋㅋ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