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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월간아 핫하길래 잠깐 엔터사에서 일하고 다신 돌덕질 못하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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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30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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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돌덕질을 한 우물로 깊게 여러번 옮기듯 했었고 그 결과 어쩌다 운좋게 엔터사에 다녔지

그게 내가 덕질하던 돌은 아니였지만 나름대로 애정을 가지려고는 했음

그리고 얼마 못가서 때려쳤고. 엔터사 자체가 대부분 신입이 자주 바뀌고 거기서 6개월 이상 버티면 쭉 다니게 된다고 함

그리고 다니던 내내 나는 내가 팬으로 갑질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그 이후로 다신 누군가를 딥하게 파는걸 못하고 있음

물론 아예 싫어졌다 연예인 혐오증 걸렸다 이런건 아니야. 

여전히 많은 돌들을 유투브로 보면서 얘네는 이렇네 예쁘네 멋있네 하는 정도. 딱 그정도로 일반 대중 수준으로만 즐김.


엔터사에서 내가 스트레스 받았던 점들을 알려줄게


1.휴일이 없음

-이건 당연한거겠지만 일요일은 그래도 쉬잖아. 기껏해야 토요일 없는거겠지ㅋㅋ 하는 수준이 아님.

 일요일엔 인기가요, 토요일엔 뮤뱅, 팬미팅이나 콘서트는 당연 주말.

 팬매니저만 그 때 출근한다고 생각할텐데 팬미팅이나 콘서트는 주관사와 대관업체에서 스태프 지원 안해주면/용역 비용 요구하면

 그 돈조차 아끼려고 직원들 주말에 보내는 엔터사가 존많이고 야근수당 주말수당 그딴거없음ㅋㅋ 아, 대형이면 줄지도 모르겠는데 대부분이 안 줄거임

 집에서 있더라도 마음 편히 있을 수 없고 늘 핸드폰 붙잡고 연락대기 해야했음. 오후까지 늦잠 자는거 그런거 못해

 영화 한 편 맘편히 보긴 개뿔, 일터지면 잠자다가도 연락은 받아야함

 핸드폰에 노이로제 걸리고 업계에 폰 두개 만드는 사람들 엄청 많음. 하나는 일용, 하나 사적인 용.

 소속 아티스트가 활동 시작하면 새벽 2시 3시까지도 잠을 못 자고 다음날 7시에 일어나서 8시에 출근길 전철 타는 경우에 많았음.

 물론 위의 경우는 컴백 전날 상황에 비하면 정말 괜찮은 편인거고.. 적어도 퇴근이란게 있고 집은 들어가잖아.


2.말 못할 수준의 업무 부담감

-일상생활이란게 전혀 없는 와중에 엔터가 입단속 잘해야하는 업계라서 누군가한테 고충도 못 말하고 SNS에 뭐 하나 올릴 때마다 전부 컨펌받아야 함

 심지어 요즘은 SNS 종류는 오죽 다양해.... 가뜩이나 채널도 많은데 소속 아티스트별로 SNS 계정이 전부 있으니깐 미칠 노릇이지ㅋㅋ

 해당 아티스트 계정은 해당 전담팀이 관리하는 체계가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아티스트별 전담팀이란건 대형이나 듣보잡 엔터 먹여살리는 대형 아티스트한테나 붙는거고

 일반적으로는 SNS 올리는 팀에서 모든 아티스트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보면 됨ㅋㅋㅋㅋ

 간단한 일이긴 한데 뭐 하나라도 잘못 올리는 순간 팬들이 박제하고 이때싶 회사 욕할텐데 그럴까봐 더블체크 몇 번이고 하고나서야 올리고 그래..

 문제는 공식 SNS에 글 올리는 일이 일년에 수천개고 그 중에 한 번이라도 실수하면 그 실수로 잘해왔던 건 잊고 일 못하는 회사 그리고 부서에선 사고친 직원이 되는거라ㅋㅋㅋㅋㅋ 익숙하다고 방심했다가 한 큐에 가기 좋은 일이 SNS일이라 직원들 죄다 SNS 업로드 하는 걸 싫어함ㅋㅋㅋㅋ

 티저나 뮤비 공개도 그거 전부 사람이 수동으로 올리는 거임. 나도 일하기 전까진 예약 걸면 되는데 왜 정시에 못 올리지 싶었는데 망할 서버시간이 다 다르다더라ㅎ...

 12시 업로드면 집 못가고 회사 직원 중 누군가 남아서 덜덜 떨면서 업로드 하고 있겠구나 생각하면 된다

 당연 오타나 문법 오류 나도 안 되는거고... SNS 같은 소소한 문제도 부담이 심하긴 한데 팬카페 관리는 팬끼리 싸움나고 회사에 책임 돌릴 수 있어서 더함.

 왜 등업이 안 되냐부터 시작해서 팬카페 규정에 맞는지 하나하나 확인해주는 것도 형편성으로 태클거는 팬 있을 수 있어서 팬카페 규정 법전 외우듯이 달달 암기해야함.

 이 과정에서 팬카페 관리 왜 제대로 안되냐고 화내는 팬들도 많은데 컴백 전에 뮤비 촬영장에서 스틸 찍고 있는 사람이 팬카페 모니터링 왜 안해주냐, 뭐 이런 말 들어봐 몸이 두 개가 아닌데 힘 빠지지

 물론 팬들이 뭘 알겠냐... 그냥 인력 공급 개뿔도 안 해주는 회사 탓해야지..... 그걸 알면서도 사람이란게 서운하고 그래.

 아, 제일 빡쳤던건 팬들 보라는 콘텐츠 만드는거ㅋㅋㅋㅋ

 사진 하나 올리는 것도 잘못 올리면 지랄나니까 사진 픽업이랑 포토샵도 다 소속사에서 신경써서 하는 거임.

 소속사가 내주는 콘텐츠 왜이렇게 드물게 나오냐 불만 가지는 경우도 많을 텐데 

 1. 핸디캠으로 찍으니까 편집해야할 부분이 많고 원본은 너무 적나라해서 검수 과정이 분량이 길수록 늘어남. 하다못해 티셔츠 문구까지 다 확인해봐야하고 뒷배경에 물건 놓여진 것도 전부 확인해봐야함. 아이돌인데 담배라도 걸려봐ㅎ

 2.해외팬 배려해서 자막 깔아주는 곳 많을거임. 자막 이게 시간 많이 잡아먹음.. 시발... 정식 번역가로 일하면 월급보단 많이 받을텐데 직원 시키는 경우도 있음^^ 번역일 할거라고 입사시에 말해주면 다행인거고 외국어 점수만 물어보길래 기껏해야 외국어로 팬카페 공지쓰는 경우겠지 생각하면 안됨. 정말로 팬들과 통역해야하는 경우엔 까라면 까는거고...^^(글이랑 말이랑 다른건데도) 번역 문제로 중간에 커뮤니케이션 실수 생겨서 컴플레인 들어오면 이것도 본인 탓임. 외국인 팬한테 까일 때 직원 영어 개못하더라 후기 들어와서 쪽팔림+욕먹음도 감수해야함ㅠ

 아, 그리고 논란날 때... 이땐 직장 내 사회생활에 환멸을 느낄 수 있다.

 막내 업무 자체는 소소하게 작아보이는데 그 소소하게 작아보이는 일마다 꼬투리 살짝이라도 잡힐까봐 전전긍긍해야함.

 팬들이 회사가 모니터링 하기 좋게 일러 받치는 경우도 많지만 외부에서 창조 논란 만들어지면 그 후엔 전부 책임전가 싸움 되는거ㅋㅋㅋ 그리고 갑질 사회답게 제일 아랫것들이 일 똑바로 못한다고 혼나게 되어있음

 기획하시고 큰 틀 잡는 윗분들은 서로 싸워도 전부 탕비실이나 옥상에서 본인들끼리 이야기 나누고 오시고~ 아랫것은 사무실에서 직원들 다 보는 앞에서 혼나고~

 동료도 상사한테 혼날땐 동정어린 눈으로 봐주는거겠지 그게 본인한테 책임 돌아올거 같으면 이건 원래 무묭씨가 하시는 일인데요 이러면서 입 씻는 경우도 비일비재함ㅋㅋㅋ

 거의 모든 엔터사가 케어할 아티스트는 많고 키울 아티스트도 많은데 직원은 적은 경우가 부지기수니까 힘든 일 만들지 않으려고 더 그래.

 해야할 일도 많은데 늘 잠을 못자서 피곤엔 쩔어있고 스트레스를 방출할 출구도 없어 정확힌 방출할 시간도 없어 (그래서 엔터하면 홧병나서 살빠지고 탈모옴)

 그니까 제일 만만해보이는 약자가 샌드백인거지.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사적인 감정대로 일로 곤경 빠뜨리고 텃세부리고 그러는 문화가 있다....

 그게 천재지변적인 문제라 해도 까이는 사람은 까이게 되어 있음. 뭐 예를 들어 사녹 들여보내준 팬이 (팬 인증 다 뚫고 들어가서) 그날따라 미쳤는지 안에서 사진을 찍다가 걸려서 담당 팬매가 방송사에 물먹고 팬들 입장 불가 조치 당했다고 해도 회사에선 팬매 잘못이라고 역정내고 그러해ㅎ

 현장에서 팬매 보이면 잘 해주라. 팬매직이 정말 고된 일임... 일 생겨서 회사로 전화오면 내근직들한텐 뒷담까이고....ㅠㅠ 현장에선 팬들한테 뭐 하나 잘못 알려줬다간 욕 먹으니까 말 안해도 말 안하는대로 입다문다고 면전에서 팬들에게 욕먹음.

 그래서 워딩 하나하나 검열할 수 밖에 없는데 그게 팬들에게 불친절하다고 느껴지면 친절성을 강요받으면서 욕먹음ㅋㅋㅋㅋ 그리고 음방 6개, 7개를 혼자 뛰는 팬매도 있다더라

 그 분은 사녹이랑 본방 전부 들어가야하니까 그럼 6-7일을 잠 못 자는 거임ㅋㅋㅋ 그리고 음방 끝나면 퇴근길 미니 팬미팅 해줘야지, 그러고도 다시 사무실로 돌아가야하는 경우도 있고... 잠 못 잤는데 정신 멍하게 놓고 있다가 하나라도 실수 생기면 또 그걸로 혼나니까...사는게 사는게 아닌 상황...

 그나마 위안이 되는건 어떤 엔터사에선 뜬금없이 프리미어밖에 할 줄 모르는 직원한테 애프터이펙트로 자막 화려하게 입혀서 콘텐츠 만들라는 회사도 있다는데

 나는 적어도 능력치 밖의 일은 요구 안 받았다는거.....ㅎ 그거 하나는 존나 감사하게 생각해야할 일인지도 모르겠네


3.열심히 일 해도 티가 전혀 안남

-이게 돌덕질 못하게 된 원인이기도 한데 가끔가다가 과한 올려치기 플로우 나올 때면 '뭐든 잘되면 아이돌이 잘한거고 뭐가 안되면 회사가 못한거다'류의 댓이 출몰함

 내가 돌덕질 할땐 사실인데? 하고 썅내나는 반응을 입에서 삼키곤 했음. 근데 입사하니까 아니야 씨발 과거에 내가 했던 썅짓 전부 부메랑 되서 쳐맞나 생각들 정도로 상황이 답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음

 엔터사 특성상 업무 시스템이 고정되어 있을 수가 없고 그 말은 변수가 조오오오오온나 많다는 뜻임.

 예측이 되지도 않고 어디서 터질지도 모르는 리스크 매니지먼트라 하나하나 아티스트 신경쓰지 않는게 없음...

 매니지먼트 측에선 마시는 물부터 티슈까지 전부 따로 챙기는건 물론이요, 막장 회사 아닌 이상 걸그룹은 공주님, 보이그룹은 도련님으로 대하는게 기본임.

 그런데 이 쪽 일이라는게 간절하고 열심히만 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잖아ㅋ.... 뭐 바꿀수도 없고 고질적인 문제점이 얼마나 많은데ㅠ 자라나면서 아티스트 얼굴이 퇴행하는걸 소속사가 막아줄 수도 없는거고ㅋㅋ....ㅠㅠ

 근데 차라리 그런거면 다행이지 회사의 직원들은 늘 군생활 하듯 구르고 있는데 갑자기 구제역 비슷하게 재해가 터지는 일도 많이 생김...

 뭐 예를 들면 아티스트가 사고를 쳐. 그럼 팬들은 당연 아티스트한테 뭐라 하기보단 회사의 대응이 왜이리 늦냐 탈소속사 기원 외치는데

 그 순간만큼은 아티스트 계약 기간 다시 확인해보고 싶은데 참는 곳이 소속사임. 

 인터넷 언론 언어 '확인 중'이거나 '담당자 자리 비웠다'는 건 제일 열심히 대책 강구 하고 있다는 거고...

 왠만해선 기사 나는걸 막으려고 상사들은 기자님들한테 열심히 콜돌리고 있고(언론 쪽은 기자 인맥이 전부이기 때문에 이건 밑에 직원이 한다고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요ㅎ)

 회사로 전화오면 전화 받아주는 건 대부분이 밑에 직원들이야ㅠㅠ 논란 터지면 논란으로 화를 내기보단 전달을 요점으로 해줬으면ㅠㅠ

 그러고도 못 막는 언론사도 많고 (언론사도 늘어난 SNS만큼이나 많다...) 밑에 직원들은 밤새 한숨도 못 자고 커뮤니티 모니터링하고 있음ㅋㅋ

 기사는 그렇다쳐도 커뮤니티는 진짜 막기도 힘들더라. 그리고 소속사 명의로 막으면 한국 네티즌들이 얌전히 있어줄 기질들도 아니고...ㅎ 그래서 다들 회의하면서 지금 이걸 역효과 나더라도 막아야하냐, 고소 공지 올리면 괜찮지 않겠냐, 발단이 된 글이 뭔데, 팬들 반응은 어때 뭐 이런 식으로 자료 수집하고 있고 신중에 기하는거임..

 그리고 그 와중에 다음날은 배로 늘어난 일더미와 함께 다른 아티스트 관련 일들까지 겸해서 갈려나가게 되는거고ㅎ....

 아티스트 하나 때문에 회사 발칵 뒤집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작 사고 친 아티스트는 천하태평에, 적당히 넘겨달라는 소리나 하고 있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터사라는건 결국 아티스트를 대중에게 칭찬받게 해주려고 시녀일 해주는 곳이야. 나도 20대 청춘인데 내 일생을 남 빛나게 해주는데 쓰고 욕은 전면전으로 먹고 있는 쪽이 되는건데 아티스트가 이따위면 그만큼 현타가 오는 경우가 없음.

 그렇다고 일하는 시간이 적기라도 해, 돈이라도 많이 받아 그것도 아니거든 아티스트는 정산이라도 나보단 많이 받겠지ㅋㅋㅋ 근데 걔네도 나도 일이 안 풀리면 열정 하나만으로 견디는건데 열정엔 유효기간이 있다지만 대우는 왕족과 평민임ㅋㅋㅋㅋ

 아티스트가 꾸준히 열심히하고 정 붙고 키울 가치가 있으면 같이 달릴 생각이 들겠지 바이럴 하고 싶어도 영업할 수 있는 요소가 움짤밖에 없어봐

 띄워야 한다는데 뭐든 애매한 아티스트들을 보고 있노라면 의욕도 떨어짐

 소위 말하는 망돌들 떠오를 시기 지난걸 체감하니까 감 잡고 무기력에 업무태만 하는 경우가 많음. 걸그룹 같은 경우는 팬미팅에 오는 측이 아재팬덤 고인물 되는 순간부터 답도 없는거고... 보이그룹 같은 경우는 홈마들끼리 텃세 부리고 유입 쫓아내는 완장질, 정치질을 내가 신경쓰고 감시하고 있다는게 현타온다니깐.

 회사에서 네임들 팬들 계정 왠만해선 전부 눈팅함. 갤도 마찬가지임. 내가 회사에서 모니터링하는 입장 되어보니까 와 회사가 날 얼마나 한심하게 보고 있었을까 생각하니 답이 없더라고ㅋㅋㅋㅋ 내부사정 알못이면서 회사 존나 까댔던 전적 많았을텐데 입사하고 일주일만에 평소 덕질하던 계정 계폭함ㅋㅋㅋㅋㅋ

 연예인들은 누군가가 자길 챙겨줘야하는게 당연시 된(?) 애들이고 그게 맞기도 하다지만 아티스트가 일을 열심히 안 하는데 회사가 열심히 해줘봤자 소용 1도 없더라ㅎ

 대형이면 브랜드빨로라도 대충 띄우겠지만....

 그리고 이건 여담이지만 노잼 그룹 바이럴하는게 제일 힘들어.. 00년생들 왠만해선 다 예뻐서 비주얼 쇼크라는 단어가 무색해지는데 그냥 예쁜걸로만 바이럴 해야하는게 말이 되냐 애들이 본업부터 확연하게 잘해야 뭐든 할거 아니야

 기획력 중요하다곤 하지만 그게 기본 실력이 뒷받침 되어야 기획을 살리는거지ㅠㅠ 컨셉을 고급스럽게만 잡아줘도 실력이 기품있지 않은데 어설픈걸 어쩌라는거...



암튼 후기는 어쩌다보니 굵고 짧게 힘들었던 시기 정리하고 침 뱉는 기분이라 여기까지임

의식의 흐름대로 씀

너무 길어져서 읽는 사람도 없을거 같은데 새벽 3시 30분 넘어서도 일요일이라 편히 쉴수 있다는 생각에 먼저 행복함을 느낀다

그리고 엔터사에 일하시는 분들은 그쪽 경력 베테랑이 어어어어엄청 많은데 연차 쌓일수록 할 수 있는 건 엔터사는 엔터사밖에 없고... (업계 옮길때 엔터 경력이 좋은 곳이 별로 없음)

그래서 살아남기 위해 계속 하신다는 분도 봤음. 물론 뿌듯하고 즐겁고 재밌게 일 하시는 분들도 엄청 많음.

엔터도 회사마다 부서마다 케바케일수 있겠지만 대부분이 안 맞을거라고 생각함. 적어도 주말엔 쉬게 해주는 당연한 회사의 당연함을 감사하게 느끼고 싶다면 엔터사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테지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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