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레낫치) 스위트 편집장 와타나베 카요코X카토레나 대담 번역
1,048 5
2018.04.11 13:57
1,048 5

OGUDU

SigIT
RMCap


카토 레나 X <Sweet> 와타나베 편집장의 걸즈토크 '6년 전에 발견한 미소녀'의 진화와 미래



전달 28일에 첫 번째 사진집 <누군가의 소행> (타카라지마사)를 발표한 아이돌 그룹 AKB48의 카토 레나 (20). 염원의 사진집은 실매부수 넘버 원의 인기 여성 패션지 <Sweet>편집부가 프로듀스를 맡아 세련되고 귀엽게 섹시한 컷이 만재해 여성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다. 히트를 기록하고 있는 본 작의 매력을 쫓아보기 위해, “취미는 아이돌이라고 하는 와타나베 카요코 <Sweet> 편집장, 카토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카토 레나의 매력은 패션지에 빠지는 타입.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바뀔 것 같아


: 카토 상을 처음 실제로 봤을 때는 20123AKB48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의 라이브였어요. 분명히 SKE48의 마츠이 쥬리나 상의 AKB48과의 겸임이 발표되었을 때였네요. 회장의 모니터를 보고, 그때 귀엽다고 생각했던 게 카토 상. 그때 승격했었지?


: 그 콘서트에서 승격이 발표됐었어요. 그렇게나 전부터 발견해주셨다니 기쁘네요.


; 카토 상의 매력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패션지에 빠지는 타입. 저는 여성 아이돌이 좋아서 취미로 잔뜩 보고 있는데(웃음), 귀여운 아이인데도 함께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어요. 카토 상은 처음에 봤을 때부터 헤어 메이크업과 스타일링으로 느낌이 달라질 것 같으니 촬영해보고 싶다하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편집자의 마음을 간질인다고 해야 할까, 디렉션해보고 싶은 타입이에요.


: ‘메이크업으로 인상이 변하네라고 들었던 적은 있지만, 그렇게까지 말해주신 건 처음이네요!


: 나는 일의 성격 상 여러 분으로부터 아이돌인 아이를 소개받아요. 그래도 편집장으로서 함께 일이 가능할지 아닐지라는 시점에서 봐야만 하니까,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타입이라고 해도 <Sweet>스럽지 않으면 지면에 내보낼 수 없다고 판단해야 해요. 직접 만나면 좋아져버리니까, 가능한 만나지 않으려고 도망갑니다. (웃음) 그래도 카토 상은 처음에 봤을 때부터 <Sweet>의 세계관에 빠질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단지 그때의 카토 상은 14살로, 타깃 독자가 28살인 <Sweet>에 나가기에는 아직 빨랐습니다. 항상 거기가 고민되는 부분으로 (웃음), 귀엽다고 생각하는 아이돌들은 모두 어리고, 그룹을 졸업할 때쯤이 지면에 나가기 딱 좋은 연령이에요. 그러니까 어린 아이돌을 발견하면 그대로 커줘~’, ‘역변하지 마~’하고 비는 것 같은 마음이 돼서 좋은 상태로 성장해주는 걸 기다리고 있습니다. (웃음)


: 제 성장은 괜찮았나요? (웃음)


: 물론. 처음 봤던 14살 때부터 어른스럽다고 생각했지만,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은 채 제대로 세련된 얼굴로 성장했어요. 본인이 패션을 좋아한다는 것도 있지만, 여성지에 어울리는 세련된 얼굴이라는 게 있어서, 아무리 스타일이 좋아도 얼굴이 세련되지 않으면 여성 패션지의 독자에게는 받아들여지지 않아요. 말로 할 수 없는 여자 특유의 감각이니까, 남자 분들에게는 전해지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지만.


: 저는 지금 스무 살로, <Sweet>에 나가게 해주시고는 있지만 아직 꽤 어리지 않나요?


: 다른 모델에 비교해보면 조금 어리긴 하지만, 지면에 어룰린다고 생각해요. 모델을 캐스팅할 때는 제가 전부를 결정하는 게 아니라, 각 기획을 담당하는 편집자들이 자신의 재량으로 그때그때 테마에 어울릴 아이를 고르는 거예요. 그래서 카토 상이 출연하고 있는 페이지는 각각의 편집자가 카토 상에게 매력을 느껴서 모델로서 기용하고 있는 거니까 <Sweet>의 지면에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아이돌이 좋은와타나베 편집장의 정보 수집은 아이돌지와 마토메 사이트를 매일 체크


: 와타나베 상은 어떤 아이돌을 좋아하시나요?


: 초등학교 때에 야마구치 모모에 상을 좋아하게 된 게 최초로, 그 다음은 야쿠시마루 히로코 상. 조금 그늘이 있는 느낌이 좋은 걸까. 그리고 어른이 된 후 빠져서 사진집도 전부 산 게 요시카와 히나노 상. 데뷔 당시의 히나노 상은 이 세계의 사람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웠네요. 그 후에 일로 만났을 때는 감동해버려서, 그래도 오랫동안 본인에게 좋아한다고 말할 수 없어서, 최근이 되어서야 겨우 좋아한다고 말했네요, 꽤나 걸렸지만. (웃음) 오냥코 클럽은 돈피샤 세대보다는 조금 아래인데, 카와이 소노코 상이나 와타나베 마리나 상을 좋아했어요., 여성 아이돌을 목적으로 아이돌 잡지도 사고 있습니다. 남성 아이돌을 좋아하게 되었던 적은 한 번도 없네요. (웃음)


: AKB48은 언제부터 주목하기 시작하셨나요?


: 오냥코를 좋아했으니까 아키모토 야스시 상의 프로젝트는 신경 쓰였고, 시작할 때부터 패션 업계에도 관계된 사람이 있어서 이런 게 시작돼요하고 들었어서 주목했습니다. 그래도 최초로 사진을 봤을 때 이런 사람들과 일로 엮일 일은 없겠지하고 생각했었네요. (웃음)


: 그러셨군요. (웃음) 그래도 코지마 상은 지금도 <Sweet>에서 빠질 수 없는 모델이 되셨네요. 평소에는 어떻게 정보를 수집하고 계신가요?


: 매일 아이돌지를 사고, 아이돌 정보 마토메 사이트를 보는 게 일과로, ‘쇼룸에서 누군가가 오열했구나라든지, ‘NGT48의 나카이 리카 상이 또 염상하고 있네’, ‘케야키자카 괜찮은가이런 걸 체크하고 있어요. (웃음) 그래도 저만의 룰로서, 알고 싶은 게 있어도 사무소의 사람에게는 사실 관계를 확인하진 않아요. 이것저것 듣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고, 물어보면 진상을 알 수 있겠지만, 일단 직권 남용 없이 팬의 시선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웃음)

 


*‘세련된 얼굴카토 레나에게의 기대 언젠가는 <Sweet>의 표지를 장식할 수 있을 정도의..'


: 지금까지 <Sweet> 편집부에서 사에코 상이나 코지마 상의 사진집을 제작해왔지만, 귀여운 여성의 사진집을 제작하는 건 굉장히 즐거운 작업이에요. 또 슬슬 무언가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던 참에 딱 카토 상의 소속사가 결정되었고,  안될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고 오퍼했어요. 개인적인 취미라는 면도 있었지만 (웃음) 만들기 시작할 때부터는 잘 팔리지 않으면 회사도 저도 즐겁지 않고, 카토 상의 이름에도 영향이 있으니까 내용과 마케팅에도 전략에 있어서 여러 가지를 생각했습니다. 단지 촬영용의 의상은 천이 적은 옷이 많았기 때문에, 본인은 하나도 싫다고 하지 않은 게 의외였네요.


: 아하하. (웃음) 분명히 의상은 하나도 NG가 없었네요.


: 굳이 야한 걸 찍고 싶은 건 아니지만, 여자 아이의 몸이란 정말 귀여우니까 거길 추구한다면 천이 적어질 수밖에 없거든요. 그래도 카토 상이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건, 이렇게 촬영할 때는 누브라를 붙이는데, 촬영 후에 매니저 상으로부터 본인은 누브라도 필요 없다고 말했습니다라고 들었던 것. 간이 크다고나 할까, 시원시원했네요.


: 이건 일이니까, 그런 면이 있었네요. 모델로서는 아무것도 모르니까 그냥 맡기는 수밖에 없고,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으니까요.


: 그러고 보니 사진집을 만든다는 걸 본인에게 말해야 하는 타이밍에서 제가 무심코 입방정을 떨었네요. (웃음) 거의 결정돼 있었지만, 아직 본인이 모르는 단계에서 이번에 사진집을 만들 거니까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말 걸어버려서.


: 놀라움이 더 컸으니까, 기뻐할 타이밍을 몰랐어요. (웃음) 갑작스레 들어서 ? Sweet의 편집장님이 사진집?’하고 느꼈습니다.


: 처음에는 런던에서만 로케를 할 예정이었지만 하와이도 추가하고, 양쪽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하와이는 수영복도 속옷도 전부 흰색으로 해서, 메이크업 상도 런던과 하와이에서는 다른 분이었기 때문에 절묘하게 얼굴이 바뀐 것도 재미있고, 한 책 안에서 바리에이션을 보여줄 수 있었네요.


: 사진집을 보면 하와이는 웃는 얼굴이 잔뜩 있었네요. 줄곧 들떠 있었어요. 이렇게 웃고 있었다니, 저 자신도 놀랄 정도로. 사진작가님이 바다에서 촬영할 때 파도가 올 때마다 도망가시는 모습을 보고 웃거나, 진심에서 우러나온 웃음뿐이었습니다.


: 스무 살이라는 타이밍에 굉장히 좋은 내용의 사진집을 만들었고, 카토 상에게는 이대로 성장해주어서 <Sweet> 독자와 동세대가 되었을 때에 표지를 장식할 정도의 모델이 되어줬으면 해요. 그리고,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AKB48은 아직 졸업하지 않는 쪽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돌인데도 모델로서도 잘 나가라는 입장이 좋다고 생각하고, 모델 하나만으로는 아직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어요. 8년이나 있었으니 AKB48의 팬은 카토 상을 알고 있지만, 보통의 여자 아이는 아직 모르는 사람도 많으니까 ‘AKB48의 비주얼 담당이라는 이미지로 아직도 할 수 있는 게 있지 않을까 해요.


: 8년이나 AKB48로서 해왔기 때문에, 졸업도 의식은 하고 있지만 그걸 들으니 아직이구나하고 새삼스럽게 생각하게 되네요. 와타나베 상에게는 저를 발견해 주시고, 모델로서 기용해주신 기대에 응답하고 싶어요. AKB48을 좋아해주시는 것도 기쁘고, 업계 안에서 여기까지 조사해주시는 분들이 적기 때문에 그룹의 일원으로서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와타나베 편집장이 레나 좋게 봐주고 있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ㅎㅎ 이렇게 대담으로 애정 보여주니 좋네!! 물론 사무소 푸쉬다 뭐다 말도 많지만 ㅋㅋㅋㅋ ... 어쨌든 한두번 쓰이는게 아니라 카토레나 미쯔카루 이후부터는 꽤 자주 등장하고 있다는 게 패션지 쪽에서 좋게 봐주고 있다는 뜻 아닐까 생각해본당 ㅎㅎ 앞으로도 스위트랑 좋은 인연 있었ㅇ면!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59,31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984,24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540,93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295,2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82,50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801,939
공지 제이돌걸즈 게시판 안내 18.08.20 7,805
공지 ★ 48돌방 오픈 (48토크방과 차이점 안내) ★ 68 16.04.13 42,278
모든 공지 확인하기()
57 레낫치) 레낫치 생일 사진들 18.07.11 412
56 레낫치) 스위트 7월호 1 18.07.08 178
55 레낫치) 스위트 7월호 (대존예!!) 5 18.06.19 332
54 레낫치) 오늘 총선거 콘서트 레낫치 18.06.17 929
53 레낫치) 스위트 7월호 오프샷 2 18.06.13 570
52 레낫치) 스위트 인스타에 레낫치! 4 18.06.10 184
51 레낫치) 스위트 7월호에 사진 혜자..! 18.06.08 678
50 레낫치) 레낫치 극단 사진들 3 18.05.14 1,234
49 레낫치) 괌 레낫치 2 18.04.24 2,984
48 레낫치) 스위트 5월호 오프샷 1 18.04.19 939
47 레낫치) 요즘의 레낫치 3 18.04.16 1,611
46 레낫치) 렌즈 em tulle 광고 촬영 메이킹 1 18.04.11 609
» 레낫치) 스위트 편집장 와타나베 카요코X카토레나 대담 번역 5 18.04.11 1,048
44 레낫치) 스위트 콜렉션 레포 하나 번역 1 18.04.08 63
43 레낫치) 스위트 콜렉션 레낫치 2 18.04.08 158
42 레낫치) 사진집 <누군가의 소행> 인터뷰 번역 (스압) 2 18.04.05 503
41 레낫치) 모델프레스 인터뷰 전(前)편 번역 1 18.04.02 833
40 레낫치) 어제 단콘 사진 1 18.04.02 568
39 레낫치) 미니 5월호 메이크업 화보 4 18.03.31 609
38 레낫치) 스위트 인스타에 레낫치 2 18.03.29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