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무묭이의 취향으로 가득한 애니짤 + 글귀 (BGM)
7,778 34
2018.05.22 01:40
7,778 34


무묭이가 좋아하는 애니짤과 글귀 터는 글

BGM 재생해조 (*ˊૢᵕˋૢ*)


Yiruma - kiss the rain (rainy mood)





http://imgur.com/TNiMsqb


헤엄쳐야지 별수 있나요.

어차피 세상은 그 자체로 바닥없는 물이기도 하고.


아가미, 구병모








http://imgur.com/2iRkjCK


비가 내리는 계절이 있다

비는 내려도 좋다

녹슬지 않게만 해라

다름이 아니라 너의 마음 말이다


계절에서 기다릴게, 김민준








http://imgur.com/YGrhpAq


나는 깊이깊이 추락해야 해

발바닥부터 서서히 꺼져들어가며, 참으로

연극적으로 죽어가는 게 실은 나의 사랑인 까닭에.


20년 후에, 芝에게,

최승자








http://imgur.com/0dUDuQA


이런 삶은 낭비야

이건 죄악이야

날 놓아줘, 부탁해

제발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날 놓아줘


그녀의 입술은 따스하고 당신의 것은 차거든,

최정례








http://imgur.com/gNI7JRi


어디 있니

너에게 말을 붙이려고 왔어

내 목소리 들리니

인생 말고 마음, 마음을 걸려고 왔어


몇 개의 이야기 6, 한강








http://imgur.com/tU8Sqgh


너를 놓을 수도 있는 거야

너도 누군가를

그래야만 했던 것 처럼


처지, 안상현








http://imgur.com/yPkZ9Ue


어렵게 멀어져 간 것들이

다시 돌아올까봐

나는 등을 돌리고 걷는다

추억의 속도보다는

빨리 걸어야 한다


기억의 자리, 나희덕








http://imgur.com/FE3qkUf


나는 다시 잠들었다

잠이 든 채로 나는 눈물을 흘렸던 것 같다

가지말아요, 편지에 썼던 것은 진심이 아닙니다


병든 애인, 배수아








http://imgur.com/h0ihqG3


언젠가 돌아오고 싶다면

내가 널 기다리고 있다는 걸 기억해줘

난 아주 짧은 말

그러니까 널 사랑한다고 말할 기회를 놓쳐버렸어

이젠 너무 늦었겠지만 이제라도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어


11분, 파울로 코엘료








http://imgur.com/2lkgDhV


네가 아니면 나는 어쩌지

삶은 이렇게 간절한데

어떤 이름에 기대어야 하지

마음은 이토록 한순간에 무너지는데

영원 같은 시간 동안 누구를 기다려야 하지

나는 꽃처럼 흔들리고 안개처럼 흐린데

너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지


네가 아니면 나는 어쩌지, 황경신








http://imgur.com/YYrbAge


내가 세상에 태어난 건 잘한 일이겠지?


마음낙서, 박병철








http://imgur.com/XoMAEme


떠나 있어야 나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거라면

나는 당신에게서 몇 번이고 멀어지겠어요

당신은 그 멀리에서 나를 영원히 그리워해요

나는 여기서 당신을 영원히 사랑할게


새벽 세시








http://imgur.com/u50etqK


예고 없이 쏟아지는 오후의 소나기

소나기에 놀라 덜컹거리는 창문

그 창밖 너머 빗속의 하염없는 당신

당신의 울음과 닮은 비의

하나뿐인 창법


오후에 사랑하는 것들, 임창아








http://imgur.com/oULQY5x


안녕하세요.

가늠할 수 없는 안부들을 여쭙니다.

잘 지내시는지요.

안녕하고 물으면,

안녕 하고 대답하는 인사 뒤의 소소한 걱정들과

다시 안녕 하고 돌아선 뒤 묻지 못하는

안부 너머에 있는 안부들까지 모두

안녕하시길 바랍니다.


달려라 아비, 김애란








http://imgur.com/C90h9Gx


이젠 보고 싶어 하면 안 돼

우린 좀 더 행복해지기 위해

헤어진 사람들이니까


사랑할 때 알아야 할 것들, 김재식








첫 번째 글 http://theqoo.net/728979055

두 번째 글 http://theqoo.net/731934930

세 번째 글 http://theqoo.net/733231255

네 번째 글 http://theqoo.net/734478455



굿밤 !




목록 스크랩 (29)
댓글 3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세상의 주인이 바뀌었다!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이벤트 345 04.24 46,43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598,59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054,19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3,852,3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333,21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351,7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3 21.08.23 3,424,0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7 20.09.29 2,265,7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46 20.05.17 2,978,1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545,5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7,915,7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93316 이슈 방문객 평균 구매 금액이 2만원인 백화점 08:09 0
2393315 이슈 🐼 할부지를 보면 토끼귀🐰가 되어버리는 아기 판다들 (푸끼🐼루끼🐼후끼) 6 08:04 562
2393314 이슈 춤선 둘다 힙하다는 지코 제니 spot 챌린지 4 08:01 699
2393313 정보 네이버페이12원 16 08:00 675
2393312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11집 첫 주 빌보드 싱글/앨범차트 예측 2 07:47 398
2393311 이슈 혼자서 보색샴푸 했다가 망해서 머리에 얼룩이 졌다는 라이즈 원빈 27 07:44 4,068
2393310 이슈 2년 전 오늘 발매♬ 나니와단시 'The Answer/サチアレ' 07:40 93
2393309 이슈 일반인의 짱구는 못말려 등장인물 성대모사.ytb 07:36 211
239330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29 373
2393307 이슈 까르띠에 행사서 라이브로 무대 또 찢은 에이티즈 1 07:25 816
2393306 기사/뉴스 애플 비전 프로 생산 조기 중단, "수요 없다" 8 07:21 2,765
2393305 이슈 건강을 해치고 있는 사람 12 07:18 3,275
2393304 이슈 13년 전 오늘 발매된_ "MR.TAXI" 2 07:11 397
2393303 이슈 요즘 사찰에서 만들어 먹는 절밥 퀄리티 32 06:54 6,438
2393302 기사/뉴스 형사가 나오는데 되네?..'용감한 형사들' 어느덧 2주년 34 06:52 1,609
2393301 이슈 DOYOUNG 도영 - 반딧불(Little Light) COVER MINKYUN (온앤오프 민균) 8 06:45 576
2393300 이슈 경찰청 인스타에 공식 박제된 도로위에 흉기 38 06:41 8,278
2393299 이슈 19년 전 오늘 발매♬ GACKT 'BLACK STONE' 06:26 389
2393298 이슈 [콜미바이유어네임], [챌린저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신작 주연 배우 6 06:04 2,822
2393297 유머 이웃집 고양이가 물을 마시러 오길래 카메라를 설치해봤더니.twt 37 05:51 7,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