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층 하나님석 첨갔는데
내가 생각한것보다 나쁘지 않아서
잘 보고 잘 듣고 잘 응원하구 와써..!


근데 아무래도 많이 멀다보니까
나시카 없이는 누가 지룽이인지 한번에 모르겠더라

보통 다른 콘 갔을때는
뽀작걸음이나 행동이나 보고 맞혀야했는데
오늘은 보통보다 더 차분해가지구
두세번은 고민하고 아 지룽이다! 맞혀야했어...ㅎㅎ

그래도 뭔가 그 특유의 행동? 분위기?가
여기 나 지룽이에요 하는게 있어서 다행이짘ㅋㅋ


오늘 지룽이 많이 안울..려고 했어!

아 나 진짜 그런줄 알았거든
왜냐면 목소리만 들으면 너무 씩씩했구
다 울어서 목소리도 잘 안나오는 뷰티풀2때도
파트가 너무 잘들려서 아 잘 참네ㅠㅠ
오늘은 참는구나 했는데....

근데 집와가지구 복습하는데
내가 몰랐구나 싶더라

마지막에 사랑해 사랑해 하고 털썩 앉는거 보고
참다참다 터졌구나 싶었는데
그전에도 그후에도 저렇게 우는지 몰랐어ㅜㅜㅜ

맘이 너무 복잡하고....아 모르겠어ㅠㅠ



내일도 운이 좋게도 내자리가 있어서 가는데..!
물론 오늘처럼 하나님석이지만
내일 지룽이 스스에...진짜 막콘에
큰일이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일, 아니 오늘이네 오늘 오는 알깅이들 있니?
안방1열 알깅이도 고척가는 알깅이두
지성이두

우리 맘 단디 먹고 만나자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