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은 처음 써보는것 같은데... 아무말이나 적어도 되는거지?ㅋㅋㅋ
스토리도 각 캐릭터도 다 매력있다. 너무 짧았다는게 흠이네.ㅠ
난 이 드라마에서 수이 캐릭터가 너무 좋다.
사실 스더라는 인물은 좀 뻔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
근데 수이가 보여지는 캐릭터가 엄청 입체적으로 그려서 뭐라고 해야하나 생기가 있다.ㅋㅋ
유일하게 감정의 폭이 넓다고 해야하나??ㅋㅋ
특히 좋았던 장면은 역습 2화에서 둘이 자고나서 스더 어쩔 줄 모르는 와중에 표정하나 안변하고 걸어나와서
샤워하고 가라는 장면에서 부터 아버지가 오시면 보통 벨드에서는 당황하거나 서로 숨거나 하는데 수이는 전혀 어색해하는 모습없이 오또상~ 할 때??
이 장면이 난 왜이렇게 좋니?ㅋㅋㅋㅋ
그거랑 반대로 스더 어머니께는 어쩔 줄 몰라하고 긴장하고 하는것도 귀엽고.
유랑 너무 잘 어울리고 잘 살린것 같음. 사실 벨드에서 잘 본적 없는 캐릭터인것 같음.
그리고 딴 얘긴데 유 실제 성격이 의외로 차분해서 좋더라. 좀 방방 거리고 새침?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ㅋㅋ
아 또 드라마에서 먹는 장면에서 엄청 잘 먹더라.
뭔가 편애하는 것 같은데 스더도 좋음. 둘 캐릭 성격이 달라서 그런것 같음.
근데 역습 볼땐 좀 황당하기도 함. 너무 폭력적??이라서.ㅋㅋㅋㅋㅋㅋ
밀치고 던지고 할 때 너무 쎄게 하길래? 뭐 이렇게까지?? 했거든. 암튼 좀 독특했음.
오늘 다 본건데 또 보고 싶다. 시즌3는 아직 확정 아니니? 그냥 보내긴 너무 아쉬운 캐릭터들인데...ㅠ
난 드라마 자체가 재밌으면 봤던거 또 보면서 즐길 수 있는데 캐릭터 자체에 매력을 느끼면 그게 진짜진짜 아깝고 아쉽고 그렇더라구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