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아구스트가 (내 호불호를 떠나서) 리더십있는 모습을 보여줬고
그걸 빌레가 바라보는 장면들이 3시즌에 걸쳐 있어왔음
그런 중에 양위한다는게 이상하진 않더라
게다가 아구스트는 점차 왕위를 바라지 않게 되는데
그나마 탈출구였던 사라마저 아구스트 손절하면서 왕위에 갇혀버리는 느낌..
꼭 빌레 어머니가 찐사랑 있었지만 그 사람과 헤어지며 왕위에 오른것과 닮았더라구 ㅇㅇ 아구스트의 불안한 얼굴이 인상깊네
왠지 아구스트 왕 되고 나서도 사라 찾아갈 것 같단 생각도 들곸ㅋㅋㅋ
해피엔딩이긴 한데 빌레시몬이 오래오래 사랑했을까? 그건 열린결말같음
그럼에도 빌레에게는 해피엔딩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