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은 빌레가 그렇게 연설할 줄 전혀 몰라서 심장이 쿵 내려앉는 기분이었는데 그가 돌아보고 웃는 순간에 '와, 빌레가 날 사랑하는구나' (damn, he loves me) 라고 깨닫는대 엔딩 다시 돌려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