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블랑 감독은 판정에 대해 묻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블랑 감독은 ”경기는 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가 진정한 승자다. 모든 심판, 총재, 심판위원 등 모두 대한항공과 같은 굴레 안에 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경기장에 있던 사람, TV로 보는 시청자 모두 인으로 알았을 것이다. 이를 피하고자 비디오판독을 만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판정을 하고 나면은 더 이후에 말할 것이 없다. 대한항공도 부끄러운 승리임을 알 것이다.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블랑 감독은 계속해서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죄송하지만 선수들에게도 어떻게 이를 이해시켜야 할지 모르겠다. 0-2에서 정말 열심히 해 3-2로 승리하는 찰나에 이를 강탈당했다. 이를 어떻게 이해시키고 선수들에게 다음 경기를 준비시킬지 모르겠다. 정말 심판의 판정을 존중하고 싶지만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블랑 감독은 이후 취재진에 양해를 구한 채 그대로 자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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