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감독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2위와) 10점 차를 만들 기회가 3번 정도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쉬움이 있다. 점수 차를 벌리고 이기는 것보다는 경기력이나 컨디션 문제가 있다. 선수들 몸 상태를 조금 더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러 선수가 유행을 너무 잘 타는데 감기도 걸리고 그렇다”고 설명했다.
이번시즌 도로공사는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핵심 에이스 빅토리아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이다. 김 감독은 “빅토리아, 육서영, 최정민 등 3명의 공격수가 많이 점유한다. 빅토리아를 막는다면 조금 더 수월하다. 그렇지만 막는다고 해서 막히는 것도 아니다.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것이 첫 번째다. 서브 공략이 중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세터 이윤정이 계속해서 팀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감독은 “윤정이와 항상 대화를 많이 한다. 같이 얘기해보면 자신감도 있고 괜찮은 것 같은데…”라며 “경기하면 조금 피해 간다는 생각이 든다. 전반기에 모습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체력적인 부분은 핑계일 뿐이다. 경기할수록 손발이 더 맞아야 하는데 내가 볼 때는 멘탈적인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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