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김 감독은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아 있다. 10점 차라고 해서 편하게 갈 수는 없다. 5라운드 종료될 때까지 (간격을) 유지한다면 가능성이 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긴장을 풀지 않았다.
이날 모마는 1~2세트에 다소 부진했으나 그래도 31득점에 공격 성공률 40.28%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상대가 모마에게 집중적으로 수비. 모마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윤정이가 패턴을 바꿔가면서 했던 것이 주효했다. 모마가 막히면 계속 모마만 보는 것보다 반대로 이용하면서 살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나름대로 윤정이도 잘 플레이했다”고 강조했다.
도로공사는 휴식기에 돌입한다. 김 감독은 “올스타전 참가 인원이 많다. 회복과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 기본적인 것부터 준비해야 한다. 연결 미스가 많이 나왔다. 패턴 플레이에 관해서도 과감하게 분배를 잘할 수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다”고 보완점을 말했다.
미들 블로커 배유나는 어깨 부상에서 돌아와 주로 교체 출전하고 있다. 김 감독은 “어깨 상태는 호전됐다. 스스로 불안함이 있다. 공격을 강하게 때리지 못한다. 때리면서 적응해야 하는 시기가 된 것 같다. 빨리 순위가 결정된다면 그때는 유나를 활용해서 (몸 상태를) 올려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활용법을 설명했다.
아웃사이드 히터 김세인은 교체로 투입돼 분위기를 바꾸는 역할을 해줬다. 김 감독은 “일단 수비가 좋고 공격도 나름대로 잘해준다. 타나차나 소휘가 안 좋을 때 역할 해준다. 항상 준비돼 있다. 언제든지 활용 가치가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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