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집이 좋은 팀은 집에 있을 날이 얼마 없고, 집이 싫은 팀은 아직 집에 더 많이 있어야 한다.
홈 앤 어웨이 제도를 채택한 프로 스포츠에서 홈-원정 스플릿은 언제나 흥미로운 지표 중 하나다. 그냥 경기하는 곳이 달라지는 곳일 뿐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체육관 적응 이슈부터 이동거리, 팬들의 응원 소리까지 홈과 원정의 격차는 생각보다 크게 느껴지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진에어 2025~2026 V-리그에서 홈-원정 스플릿 지표는 어떻게 나타나고 있을까. 남녀부 14개 팀의 홈-원정 성적과 잔여 홈경기를 7일 경기 전 기준으로 확인해 봤다.
(생략)
여자부로 눈을 돌려보면, 남녀부 14개 팀 중 유일하게 홈에서 전승을 달리고 있는 팀이 눈에 띈다. 바로 한국도로공사다. 한국도로공사는 홈에서 치러진 9경기에서 모두 이기며 승점 25점을 쓸어 담았다. 현대건설의 맹추격 속에서도 선두 자리를 지킬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홈에서의 압도적인 승률이라고도 볼 수 있다.
https://m.sports.naver.com/volleyball/article/117/000402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