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배구 국가대표팀에 소집된 '유럽파' 기대주 이우진(20)이 이탈리아 1부리그 베로 발리 몬차에서 퇴단했다.
31일 이우진의 에이전트사에 따르면 "더 나은 발전과 성장 기회를 얻기 위해 구단과 합의해 퇴단하게 됐다"는 것이다.
몬차 구단도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을 위해 헌신한 이우진에게 감사하고, 행운을 빈다"고 전했다.
이우진이 몬차에서 퇴단함에 따라 진로와 관련해 어떤 선택을 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에이전트사는 "아직 어린 선수이니 미래에 대한 부분은 고민해 선수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하려고 한다"면서 "일단 지금은 자유로운 신분이 됐으니 숙고해 나아갈 방향을 정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우진은 유럽 다른 구단을 알아보거나 10월 중 열리는 2025-2026시즌 한국배구연맹(KOVO)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프로배구 V리그 구단 입단을 타진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이우진은 본인이 희망하면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