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지난 정관장전에서 논란이 일었다. 다니엘레 코치가 2세트 초반 정관장 고희진 감독을 조롱하는 듯한 행동을 보였다. 당시 고희진 감독은 심판에게 항의했다. 이후 다니엘레 코치는 경기 후 고희진 감독에게 사과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본단자 감독은 다니엘레 코치의 행동을 두고 “당연히 잘못된 일이다”이라고 강하게 말하며 “상대 감독께 사과를 드렸다. 일어나지 말아야할 일이다. 경기 후 다니엘레 코치와도 일어나지 말아야할 일이 있었다고 대화를 나눴다”라고 했다. 다니엘레 코치는 징계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상벌위원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