웜업 때부터 희진이 무릎이 많이 안좋아보여서 기사 뜨기 전부터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음ㅠ 그래도 오늘 웜업존에서 목소리 우렁찬 응원단장이셨음

연경이 전광판 넘어가서 수비할때 너무 걱정됐지만 주장은 역시나 멋지게 잘 이겨내줬다

하경이 흔들려서 세터 교체하면 다시 하경이 찾게 됨

현정이는 오늘 그냥 미쳤음
정민이 맨탈적으로 힘들어보여서 아쉬웠고 그래도 서영이는 첫경기보다 성장한 모습이 보였음

승주는 그냥 고생했다고 말해주고 싶음 오늘 전반적으로 렢들 리시브가 괜찮았어

3세트 따고 거의 우승 분위기였고 존잼이었는데 5세트 클러치 상황에서 공격 결정이 안났던게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첫번째 경기보다 조직력이 갖춰진 느낌이고 블로킹 은행 왔고 범실은행은 쫓아내보자 희진이랑 주향이 잘 회복해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결론은 오늘 직관 존잼이었다 김천 원정도 갈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