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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흥국) [현장 S트리밍] '식빵 언니'의 재치...김연경, "마쓰크 쓰니 입 안 보여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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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3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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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전을 치른 김연경은 경기 후 "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서 경기를 했다. 너무 즐거웠다. 선수들도 놀랐다. 팬들이 정말 많이 오셔서 열기가 더 뜨거웠던 것 같다. 코로나19에 감염된 선수들이 빠지고 8명 만으로 훈련을 했다. 팬들이 찾아와주셨는데 이런 상황이 생겨 걱정을 했다. 기존에 있는 선수들이 빠지더라도 훈련을 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혜진이는 대표팀 갔다가 온 지 얼마 안 됐다. 그래서 (박)은서 위주로 훈련을 했다. 혜진이가 갑자기 선발로 나서게 돼 놀랐을 텐데 나름대로 훈련을 했고 본인이 열심히 준비를 해서 잘한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몸상태에 대해서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선수단 모두 컨디션이 좋았다. 시즌에 중점을 뒀지만 다들 컨디션이 좋아 기대를 했다. 그러던 중 몇몇 선수들이 빠져 부상에 대해 우려가 있었는데 하다 보니까 잘 풀렸다. GS칼텍스전에도 잘해보겠다"라고 했다.

김연경은 "(리시브 라인에) '좌미연 우해란'을 구성했다. 든든했다. 생각보다 리시브를 잘 버텼다. (김)다은이도 정말 잘했다"라고 밝혔다.

흥국생명 선수들은 이날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섰다. 함께 경기를 치르는 기업은행 선수들을 위한 배려였다. 김연경은 "마스크를 쓰고 배구를 한 적이 많이 없었다. 힘들었는데 하다 보니 적응이 됐다. 장점도 있다. 입모양이 보이지 않아서 좋더라"라고 재치 있는 답변을 남겼다.

흥국생명의 빨라진 공격 패턴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공격적인 배구를 원하신다. 지난 시즌에 6위를 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셨다. 대부분 점프 서브를 넣도록 요구하셨다. 타이밍이 전보다 빠르다. 연습을 하고 있어 시즌 중에는 더 좋아질 것이다.

기업은행의 김호철 감독은 경기 후 흥국생명이 우승후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연경은 이에 대해 "연습경기를 다른 팀들이랑 했을 때 많이 졌다. 안 된 부분들이 더 있었다. 일단은 플레이오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한 경기로 판단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라고 조심스러운 예상을 남겼다.

https://naver.me/55nN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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