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코트 위에 서는 게 가장 행복했던 ‘꽃사슴’이 코트를 떠난다...현역 연장과 은퇴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황연주가 은퇴를 선택한 이유는? [남정훈의 오버 더 네트]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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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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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현장에서의 판단은 프런트와는 다소 달랐다. 김종민 전 감독의 ‘경질 아닌 경질’ 이후 도로공사 현장의 리더십은 아직 제대로 정해진 게 없다. 직무대행 체제로 이어지고 있는 도로공사 사장으로 새 인물이 오면 지금의 배구단 체제가 바뀔 가능성도 농후하다. 이런 상황에서 코트 위 현장에선 황연주에 대한 차기 시즌의 롤을 제대로 부여해주지 못했다. 아니 않았다.
현장과 프런트 간의 괴리된 시각의 시간은 꽤 길게 흘렀다. 결국 이런 상황이 길어지자 황연주는 “내 발로 나가는 게 맞겠다 싶었다. 현역 연장이냐, 은퇴냐 사이에서 빨리 결정을 내려야 나도 다음 계획을 세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다. 내가 고민하고 스스로 선택할 수 있을 때 내려놓는 게 맞다는 결론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도공에서 잡았다 그래서 좀 편하게 보내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상황이 좀 미묘했네.
본인이 결정한거라지만 그 과정이 참 그랬을거 같아 속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