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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인삼) 고희진 감독 "1순위 같은 2순위 뽑아…이숙자 코치 도움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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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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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감독은 2021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돼 한 시즌을 보낸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23·헝가리·등록명 엘리자벳)를 호명했다.

드래프트가 끝난 뒤 만난 고 감독은 "엘리자벳은 지난해 전체 1순위였다. 1순위 같은 2순위 선수를 뽑아 구단 관계자 모두가 기뻐했다"며 "엘리자벳은 2021-2022시즌 신생팀에서 어려운 역할을 하면서도 다른 팀원들을 잘 이끌었다. 힘들고 어려운 공이 와도 짜증 내지 않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엘리자벳은 지난 시즌 598점(6위)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은 41.45%로 4위였다.

이소영 등 '공격을 분배할 동료가 있는' 인삼공사에서는 부담을 덜 수 있다.

고희진 감독은 '구슬 추첨'이 만든 엘리자벳 영입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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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진 감독은 "내가 '성적을 내지 못한 감독'이라는 이미지가 있다는 걸 알고 있고 받아들인다. 우리 KGC인삼공사 선수들과 함께 그 높이 올라가서 그 이미지를 떨쳐내고 싶다"며 "다행히 선수들이 먼저 다가와서 힘을 준다"고 했다.

확실한 지원군도 얻었다.

최근 KGC인삼공사는 '명 세터 출신' 이숙자 전 KBSN 해설위원을 코치로 영입했다.

고희진 감독은 "코치 계약을 하기 전에 이숙자 코치와 만나 진지하게 대화하고, 미래에 관해 논했다. 이숙자 코치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 감독은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할 시기에 염혜선, 노란, 박혜민, 정호영, 이선우 등 KGC인삼공사 선수 5명이 국가대표로 차출된 것도 웃으며 받아들였다.

그는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대표팀 감독을 한번 만나봐야겠다"고 농담하면서 "국가대표는 선수에게 큰 영광이다. 당연히 소집에 응해야 한다. 선수들이 국제대회를 통해 더 성장해서 돌아오면 우리 팀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001&aid=001314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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