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스퀘어 여배) '주팅 출격' 중국, 코로나 뚫고 일본 원정 친선전에서 얻은 것[이보미의 배구한잔]
272 0
2021.05.04 08:35
272 0
http://naver.me/GLKCf2nY

먼저 국제배구연맹(FIVB) 랭킹 1위 중국은 29일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연습경기에서 5-0(25-21, 25-12, 26-24, 25-17, 25-22)으로 이겼다. 양 팀은 합의하에 5세트를 치르기로 했다. 중국은 일본에 도착한 15명 선수 모두를 고루 활용했다.

1일 경기는 올림픽 테스트이벤트였다. 일본은 중국 남녀배구대표팀만 안방으로 불러들였다. 중국 여자배구대표팀은 3-0(25-16, 25-18, 31-29) 기록, 3세트만에 일본을 제압했다. 중국은 주포 주팅과 장창닝을 포함해 세터 딩샤, 201cm 미들블로커 위안 신웨, 아웃사이드 히터 공시앙유 등 베스트7 멤버들을 대거 기용했다. 3세트 일본의 나가오카 미유의 노련한 플레이에 고전하며 듀스 접전을 펼쳤지만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를 챙겼다.

코로나19 위험 부담을 안고도 중국이 일본으로 떠난 이유는 있다.

2016 리우올림픽 우승팀인 중국은 일찌감치 자국리그를 마친 뒤 대표팀 훈련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 등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가 없었다. 중국과 일본 모두 2019년 9월 FIVB 월드컵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국가간 경기를 펼치게 된 셈이다. 더군다나 친선전이 펼쳐지는 경기장이 도쿄올림픽 본선 경기가 열리는 곳이다.

랑핑 감독은 중국 언론을 통해 "전체적으로 우리 플레이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실전 감각이 떨어져서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일본의 끈질긴 수비와 빠른 공격으로부터 배울 것이 있었다"며 "우리는 500일 넘게 국내에서만 훈련을 했다. 해외팀과의 경기를 기다려왔다. 국내에서 많은 훈련을 소화했지만 경기와 훈련은 또 다르다. 직접 경기장에 와서 경기를 하고 적응하는 것은 중요하다. 올림픽 경기장에서 훈련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일본의 철저한 준비로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주팅도 "오랜 시간 실전 경기가 없었다. 이 기회를 소중히 여겼고, 내 기량을 발휘하고 싶었다"면서 아리아케 아레나에 대해 "조명이 편안한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CCTV 해설위원도 "새 체육관에서의 서브, 서브리시브 적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후 5월 25일부터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리는 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격한다. 공교롭게도 한국의 첫 상대가 중국이다. 현지시간으로 25일 오후 4시 격돌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언론에서는 "중국의 높은 벽에 완패했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평균 신장 12cm 차이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았다. 나카다 쿠미 감독도 "높은 공격에 대한 대비를 보완해야 한다"고 전했다. 나가오카의 부활은 수확이다. 나가오카는 2017년 왼쪽 무릎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 이어 2018년 또 같은 부위 부상으로 오랜 시간 재활에 전념했고, 모처점 코트 위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림픽 본선 무대에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여우별💙 불편한 그날, 편안함을 입다 - 여우별 액티브 입오버 체험단 모집 188 05.18 23,21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88,7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449,6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52,8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752,180
공지 알림/결과 🏐25-26시즌 배구방 인구조사 결과🏐 36 25.12.01 7,239
공지 알림/결과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 일정🏆 9 24.09.03 47,1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590709 잡담 여배) SOOP는 선수 전원의 고용승계를 추진하면서 여러 감독 후보군과 접촉했다. 00:28 4
590708 잡담 여배) 다루꿍도 진천 들어간 거 보면 은서도 들어갈 수 있는 상황 아닌가 1 05.19 195
590707 잡담 여배) 국대 누가 나오고 들어갔는 지 하나도 모르겠다,, 17 05.19 806
590706 스퀘어 삼화) [Teaser] 🚩이번 역은 '삼성화재블루팡스' 역입니다 │환승블루 1 05.19 120
590705 잡담 흥국) 호영이 인스스에 흥국이들 7 05.19 526
590704 잡담 흥국) 투트크 튀르키예 쿠제이 보루 팀 계약완 3 05.19 483
590703 스퀘어 도공) 코트 위에 서는 게 가장 행복했던 ‘꽃사슴’이 코트를 떠난다...현역 연장과 은퇴의 갈림길에서 고민하던 황연주가 은퇴를 선택한 이유는? [남정훈의 오버 더 네트] 8 05.19 604
590702 잡담 여배) 인쿠시 신감김 2 다시 지원하려나? 5 05.19 746
590701 잡담 여배) 신감 팬페이지 가입했는데 궁금한거 9 05.19 477
590700 잡담 도공) 모마가 나이순 4번째래 4 05.19 472
590699 잡담 여배) 연주루 신감킴 못나오겠지.. 20 05.19 1,525
590698 스퀘어 흥국) 선수와 나누는 진지하지만은 않은 대화 | EP.표승주 4 05.18 742
590697 스퀘어 도공) [👑 V-리그의 살아있는 전설, 황연주 선수가 은퇴합니다.] 2 05.18 558
590696 잡담 여배) 배구계선 리베로 한다혜(31)와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 박은서(23), 세터 박사랑(23) 등 선수들의 고용승계는 이뤄져도 장 감독과 이 국장의 동행은 점치기 힘들 것으로 본다. 9 05.18 1,602
590695 잡담 도공) 스승의날 사진에 연주루 은퇴여서 없었나봐ㅜ 05.18 235
590694 잡담 도공) 가든이 최고참인 도공세계관 1 05.18 315
590693 잡담 도공) 레전드 선수랑 마지막시즌 함께해서 진짜 너무너무 좋았다 5 05.18 624
590692 스퀘어 여배) [단독] 최초 신인왕부터 6번의 우승반지까지…'레전드' 황연주, 현역 은퇴 한다 18 05.18 1,558
590691 잡담 여배) 연주루 은퇴 오피셜 뜸 ㅜㅜ 2 05.18 368
590690 잡담 페퍼) 관심을 모으는 장소연 감독 체제 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구단 측은 기존 코칭스태프와의 재계약 가능성을 완전히 닫아두지는 않았지만, 새로운 체제를 포함한 모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05.17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