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이란 장르로도 첫 데뷔였고 극 내용과 연기 자체도 배우적으로 터닝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던 작품이었고 택운이의 캐릭터 해석이나 빌딩, 연기적 요소까지 한층 성장했던 시기라고 느껴졌기 때문에 거기서 더 다듬어지고 경험이 생긴 재연을 하게 되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너무 기대됐기에 .. 테베만큼은 재연을 꼭 하길 바랐음.
당연히 힘든 작품이고 배우들 몸도 맘도 갈아내는 작품인데다가 택운이 본인도 진짜 엄청 힘들었다고 항상 얘기했기에 걱정을 한 건 맞지만 ? 그럼에도 택운 본인이 꾸준하게 애정을 보였으니 재연을 덩달아 기다렸던거구
근데 버블에서 안한다해서... 아니 너무 진심 같아가지고 진짜 이번엔 안하는 것 같아가지고 쿨하게 보내주라고 해가지고 심지어 나중에는 할 생각 있더고 하니까 더더욱 이번에 ㄹㅇ 시기가 안 맞아서 못하게됐나보다 하고 너무 아쉽지만 삼연을 기대해야되나 했었단말임 ㅋㅋㅋ 근데 나오니까 더 반가움
경험치가 더 쌓인 채로 만나는 택르틴 택데리코니까 .. 어떻게 만들어올지 또 궁금하다 다시 만날 수 있다니 넘 행복함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