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조 넷이서 같이 자는거 보고 싶다.
SS에서 하지메가 졸린데 하루랑 슌이 옆에 있으니까 뭔짓 당할지 몰라 잠들지 못하고 있던거 생각나서ㅋㅋㅋ
하지메, 하루, 슌이 같이 하지메방에 모여서 회의하고 있는데
한동안 일이 끊이지 않아 아주 오랫만에 오프라 왕님이 졸려서 졸다가 그대로 잠에 빠짐(낮잠)
-> 침대에 옮기자니 왠지 무리. 엎드리면 일어났을 때 허리 아프니 푹신한 러그에 베개 갖다 주고 눕히는 하루.
-> 슌이 하지메 자는 얼굴 보고 하지메 클러스터로써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없다며 옆에 낑겨들어서 눕다가 그대로 푹 잠듦
-> 마주보고 자는 둘 보고 '이런이런'하면서 담요 갖고 와서 덮어주고는 홍차 한 잔 하며 사이좋게 자는 리더즈 보고 뭔가 흐뭇한 하루
-> 홍차 한 잔 마시고 나니 나른해져서 나도 잠깐.... 하면서 하지메 옆으로 들어와 누운 하루
-> 하루-하지메-슌 이러고 자고 있는데 일 마치고 와서 슌 찾으러 하지메 방에 들어온 카이가 보고 어.... 하다가 왠지 자기도 누워야할 것 같음
-> 망설이고 있는데 잠깐 잠 깬 하루가 '카이 왔어.' 하면서 당분간 안 일어날 것 같으니 슌 깰때까지 같이 자자고 함(....?)
-> 어디 누워야하나 싶다가 하루 옆에 누운 카이
-> 햇빛 따듯하고 쾌적 온도 유지하는 마왕님 때문인지 작은 담요 나눠 덮은 카이-하루-하지메-슌 넷은 한가로이 평화로운 낮잠.
-> 연장조에게 장난치러 코이나 아라타 잠입. 그리고 사이좋게 나란히 누워 낮잠자는 연장조 발견. 사진 찰칵 or 잠에서 깬 하지메가 자기 양 옆에 누워있는 슌이랑 하루 발견하고 피식 웃고는 아이언크로로 둘 깨움 or 하루랑 카이 먼저 일어남. 둘이 차 내려서 슬슬 잠이 깨기 시작한 하지메랑 슌한테 한잔씩 권하면서 화기애애하게 회의 다시 시작
이라는 그림이 떠올랐다.
그리고 얼마전에 2차 소설에서도 봤는데 공식에서 나온 첫째 카이, 둘째 하루, 쌍둥이 막내 하지메,슌이라는 설정 너무 찰떡인 것 같음ㅋㅋㅋㅋ
형제 컨셉으로 평소엔 자기 방에서 자는데 가끔 멀리 일나간(출장) 첫째 형 카이가 오랜만에 돌아오면 거실에 이불깔고 다 같이 자는 네명 이야기도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