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엄마랑 둘이 갈랬는데
어쩌다보니 혈육도 스케줄이 비어서
뒤늦게 혈육이랑 아빠도 같이 가기로함
10년 전에 아빠랑 같이 여행갔다가 치 떨리게 후회한뒤로
다시는 같이 안가겠다고 결심했거든
근데 혈육은 그래도 아빠를 좀 컨트롤(?)할 수 있어서
기간도 짧고 하니까 걍 같이 가기로 했음
근데
벌써 같기 가기 싫음
부모님 / 나 / 혈육 다 따로 살아서 공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부모님댁에서 공항까지 차로 30분 거리임
위치가 애매해서 그런지 공항버스 없음 !!
지하철역도 집이랑 멀고 위치 이상해서 타면 2시간 걸림!!

버스 경로 10개 있는건
1시간 남짓 걸리긴하는데
시내버스라서 캐리어 절대 못들고 탐
기사님 칼같음
엄마한테 차로 오라고 했거든?
근데 공항 주차장비 아깝다고 지하철 타자고 우긴대 ㅋㅋㅋㅋ
(여행경비는 나랑 혈육이 냄)
엄마차 하이브리드라서 장기주차장 50% 할인도 되는데
계속계속 우기는 중
벌써 같이 가기 싫어 ㅋㅋㅋㅋ
가서는 또 얼마나 짜증나게 할까
버리고 가고 싶다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