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동화마을쪽에 있어서 묶어서 그냥 갔다옴
귀찮아서 렌트를 안했기 때문에 택시로 다녀옴
지브리전 웨이팅이 길다고 들었는데... 평일이기도 하고 해서 그냥 일단 가봤음.
가서 줄 길면 그냥 돌아오자는 생각으로.. 아침 10시~11시쯤 도착한거 같음. 갔는데 줄이 없더라. 바로 표사고 짐 맡기고 들어가니까 줄이 생겨있었음. 근데 막 엄청 긴 줄은 아닐거같고, 이것도 시간되면 좀 빠지고 또 줄없고 그럴거 같았음. 여튼 나름 쾌적하게 즐겼어. 안에는 지브리 작품별로 원화?시놉? 이런거 전시되어있고, 포토존 느낌으로 이곳저곳 꾸며져 있었음. 입장하고나면 거의 바로 거대 토토로 사진찍을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사진 안찍을거면 바로 입장하면 되고 사진찍을거면 줄 서서 기다리면 됨. 스탭분께 요청하면 사진 찍어주심.
그 외에도 고양이버스나 라퓨타 성 같은 조형물들 있어서 나름 보는 재미는 있었어. 근데 그렇다고 막 생각만큼 재미있진 않았음
생각보다 일찍 끝내고 나와서 스누피가든 감. 원래는 둘중 한군데만 가려고해서 지브리전 간것...
역시 택시탐 한 10분 안걸린듯
그리고 스누피가든이 생각보다 엄청 엄청 좋았음. 귀여운것도 귀여운건데... 전반적으로 설명이 참 잘되어있어서 좋았어. 피너츠 캐릭터들 소개도 처음부터 쫙 되어있고, 이동하는 구간도 심심하지 않게 피너츠 만화 다 붙어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음. 내가 지브리전에서 아쉬웠던게 이런거여서 스누피가든에 엄청 만족한듯. 실내에서 구경 끝내고 야외로 나갔는데 야외 가든도 굉장히 잘되어있어서 참 좋았어. 푹푹찌는 더위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긴한데 어제는 그정도까지 덥진 않았어서 괜찮았어. 그리고 구간별로 그늘진 곳이나 실내건물로 들어가게 되어있어서 걸을만했어. 그리고 야외에도 귀엽고 컨셉있게 잘해놨고 ㅋㅋㅋ 애들 좋아하겠다 싶으면서도 애들 걸으려면 커서 힘들겠다 싶었음ㅋㅋ 어른이는 나는 괜찮았음.
제목부터 가든이긴한데, 생각보다 야외가 정말정말정말 잘되어있어서 나중에 찾아보니까 기획자가 조경학하시던 분이고 원래 수목원 지으려고 했다더라. 그거보고 납득함.
특이하다고 해야하나 지브리전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한국사람들만 있었던거 같고, 스누피가든은 이미 인기있는 곳이라 그런지 중국관광객이 굉장히 많은 느낌이었음
아기자기하거나 굿즈같은거 좋아하면 둘다 한번쯤 가보면 좋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