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삿포로 아직 갈건지 확정된 여행은 아니고
말만 나왔던 거라 안갈 수도 있어서 그냥 숙소 가격만 보려고 검색하다가
1박에 9만원대인 숙소를 발견함 좁은방도 흡연룸도 아니고
24제곱미터 트윈룸인데 엄청 싸길래 아무 생각 없이 나중에 결제하기로 예약함
이 때까지만 해도 이걸로 예약 확정해서 간다는 생각은 없었음
그리고 다른데 또 없나 둘러보는데 비슷한 급의 호텔은 이미 다 1박에 20이 넘는거야
분명히 두어달 전에 대충 봤을 땐 1박에 15 아래였던 곳도 다 오름
아직 반년도 넘게 남아서 항공권 풀리면 슬슬 결정하려고 했는데
아 이거 안가게 되더라도 무취니까 일단 결제 갈겨야겠다 싶어서
같은 루트로 들어가서 새로 예약하려고 결제창 들여다보고 있는데 갑자기 매진되었다고 뜸ㅠㅠ
내가 자꾸 봐서 그런가 싶어서 다 끄고 새로 들어갔는데도 안나오더라
이게 어제 일인데 오늘 들어가보니까 내가 예약한 숙소 3박에 67만원으로 뜸ㅋㅋㅋㅋ
이렇게 된 이상 28,698엔이 나중에 KRW 금액으로 환산되어 블룸버그 어쩌고 환율에 수수료 붙어서 결제되더라도
이 가격으로 가는게 이득이지...?
위치도 완전 좋아 다누키코지 상점가로 바로 연결 돼
어젠 아 망했다 걍 처음부터 네페로 결제 갈길걸 왜 나중결제 했지..? 이 생각 뿐이었는데
지금은 이거 놓치면 안되겠다 싶고 만약에 친구가 안간다 하더라도
나 혼자라도 무조건 가야겠다 싶은뎈ㅋㅋㅋㅋ
이거 숙소에서 잘못 예약된 거라고 취소시키진 않겠지ㅠㅠ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