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집 오는 공항철도에서 부랴부랴 쓰다가 피곤해서 오늘 마무리...
특별히 도움되는 내용은 없고 그냥 나의 기억용으로 남겨봄..
준비한 것
비행기-2주 전 아시아나 공홈에서 예약. 휴가는 보통 3달 정도 전에 예약하는데 단거리 노선은 그렇게까지 안해도 되는듯? 주말 끼고 가는데도 만석 아닌듯 했음. 모바일 체크인 하고 공항에서는 셀프백드랍만 해서 공항 도착 후 면세구역 진입까지 총 20분도 안걸렸음.
숙박-역시 2주 전 트립닷컴 통해 예약. 대만은 숙박을 크게 기대하고 가는 곳이 아니다보니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 역 근처(Z6 출구 1분컷) 스마일인이라는 곳으로 결정(방은 침대 제외 캐리어 펼치면 공간이 없을 정도의 한층짜리 숙소, 어짜피 잠만 잘거라 나쁘지 않았음)
최근 여행들은 다 조식 없이 숙박을 예약하는데 조식이 없으면 시간과 비용적 여유가 많이 생기고, 요즘 대부분 나라들이 밖에서 사먹거나 배달도 잘되다보니 조식옵션만 빼면 선택지가 늘어나는 느낌. 같은 건물 1층에 24시간 맥도날드, 2층에 스시로 있어서 유용함. 심지어 e심 제공과 출국일 테슬라 차량 리무진 옵션 있어서 방 컨디션에 비해 가격이 엄청 싸진 않았지만 만족스러웠음.
기타-1.인터넷은 앞서 말한 e심 미리 등록해서 현지에선 켜기만 했고(e심 처음 써봐서 미리 유튜브보고 공부해감) 2.환전은 스마트월렛 있어서 굳이 안해감. 대신 숙소 체크인 후 주변 편의점 다 뒤져서 수수료 없는 atm기기부터 먼저 찾아봄. 스마일인 호텔 같은 경우엔 같은 블럭에 있는 패밀리마트가 수수료가 없었음. 그때 그때 현금 출금해서 썼는데 한번에 1,000대만달러 정도 뽑으면 현금 털기 어렵지 않고 적당한듯. 3.교통카드 목적의 이지카드는 이전이 사둔거 가져가서 한번 충전 할 때 100달러 정도만 충전했고 이지월렛(이지카드 앱, 카드는 앱에 출국하기 전네 등록함) 보면서 교통비 계산해서 충전함. 나중에 돈 털 때 안사도 되는거 사기 싫어서..마지막엔 50란 밀크티에서 75대만달러 남은거 다 털었음. 우버는 쓸까? 해서 다운받아두긴 했으나 이용 안함. 누아메트로앱 이용해서 mrt 노선 확인함. 4.집에서 온라인전자입국 신고서 작성해둠(확인은 안해도 늘 캡쳐하게되는..)
일정
대만 현지 친구들 믿고 간거라 노플랜이었음. 파워J이나 이번엔 온전히 남에게 맡기고 앞서 준비해둔 것 제외하고 뭘 할지에 대해선 무념무상으로 감. 아시아나는 기내식이 나오니 첫날은 저녁만 먹으면 됐는데 bremen pasta라는 곳을 감.(파스타집임) 그냥 무난한 현지인들 먹는 파스타집이었음. 음식 주문하면 음료는 햄버거집처럼 그냥 리필해서 먹는 그런 식이었음. 디저트는 친구 추천으로 또우화를 먹었는데 현지인들이 줄 서는 유명한 집이었으나 내 입맛엔 안 맞았음..많이 밍밍한 얼음식혜에 기호에 따라 토핑을 하는데 모찌나 타피오카 넣어먹는 맛..(친구는 젤리와 팥앙금을 넣었는데 역시 이것도 내 취향은 아니었음) 나중에 들어보니 대만 사람들 입맛이 단걸 별로 안 좋아하는듯했음. 아닌가..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달게 먹는건가...행복당도 우리나라사람들만 좋아하고 대만인들이 별로 비추하는걸 보면 그러한듯 하다..같은 흑당밀크티를 대만친구가 추천해줘서 먹었을 때 별로 안 달았던걸보면..
다음날 아침 브런치로 숙소 근처에 있는 코미다토스트라는 곳을 갔음. 대만식 토스트집이었는데 밀크티도 맛있고 토스트도 무난히 맛있었음. 대만사람들보단 외국인들이 브런치 삼아 먹으러 오는 곳인듯 했고, 웨이팅도 있었음. 내부는 분위기 있거나 하진 않고 비좁은 편.
한국인들도 많이 와서인지 한국말 하는 직원분도 계심.
일전에 대만에서 해볼만한 건 다 해봐서 점심엔 신이구 쇼핑몰 구역에 가서 쇼핑센터 위주로 돌아다님. Bellavita라는 곳은 사람없고 한적해서 화장실 이용하기 좋았음(?) 그 밖에도 여러 쇼핑몰들이 다 이어져있어서 비오거나 날씨 덥거나 할 땐 아예 몰 안에서 모든 걸 다 해결해도 나쁘지 않을듯.(몰형 인간..)
저녁엔 단수이에 감. 보통 낮에 가서 일몰보고 돌아오는 편인데 5시쯤 가서 둘러보다 저녁먹고 10시쯤 돌아옴. 밤엔 또 밤 나름의 평화로운 분위기가 있었음. 길거리 음식 중에선 쌍둥이도넛?그게 맛있었고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밥을 (얻어)먹음. 강아지 데리고온 사람들 많아서 귀여운 강아지 구경하며 산책함. 아직 바퀴시즌이 아닌지는 몰라도 이번 여행에선 바퀴벌레 한번도 못봤는데 여기서 처음 봄.
그 다음날엔 숙소 건물 2층에 있는 스시로에서 초밥을 먹음 무난하니 기본빵은 하고 우리나라보다 쌌지만 밥이 너무 많았음ㅜㅜ..그리고 친구 추천으로 50란 버블티 먹었는데 주문 할 때 그냥 이것만 보여줌
50嵐 重焙烏龍拿鐵 一分糖微冰 混珠料少
그리고 앞서 말한 테슬라 차량 예약 한국에서 해가서 시간 맞춰 숙소 앞에서 타고 갔는데 드라이버분이 여자분이셨음
3시간 전에 공항 도착하는 습성이 있다보니 출국 할 때도 20분 컷으로 면세점 구역까지 진입해서 2시간 동안 쇼핑하고(기념품이나 이런거 다 면세에서 삼...여행 자체도 너무 짧기도했고 까르푸 털고 이럴 열정이 없었음...)
2시간 난기류 거쳐서 귀국..제일 먼저 내렸는데 짐 다 나오는데 40분 걸렸음(마지막짐..ㅜ)
대만 여행이 솔직히 재밌냐? 잘 모르겠음 먹을게 입맛에 맞냐? 그것도 모르겠음
근데 대만사람들이 참 좋음...사람 때문에 자꾸만 가게되는 것 같음...
내용보면 알겠지만 ㄹㅇ 뭐 없는데...내년에 또 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