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다른 LCC와 터미널을 다르게 쓰는 일본 취항지가 3곳 있는데... 나리타 3터미널, 간사이-나고야 2터미널. 이렇게 3곳임. 사람마다 평이 갈리는데, 내 경우는 나고야 빼고 다 가봤는데 솔직히 좀 불편한 감이 있었음.
컨테이너 같은 내장, 면세점이나 식당 같은 편의시설 없는 건 일단 넘어가고...
1. 나리타 3터미널
철도는 2터미널 역에 내려서 걸어가거나 셔틀 타야 함. 리무진은 있음. 그런데 철도 이용할 때는 정말 귀찮음. 어쨌거나 짐을 가지고 오르락 내리락 한 번 "더" 거치는 것도 일이고 바로 철도와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이 좀 스트레스임. 셔틀도 시간이 걸리고, 열심히 걸어도 거리가 가깝지가 않아서 힘들고... 입국심사가 짧아서 좋다고 하지만... 늘 계단 걸어올라갔는데 이젠 좀 바뀌었을까...?
2. 오사카 2터미널
1과 비슷함. 간사이공항역에서 내려서 셔틀을 "반드시" 타야함. 1은 그나마 걸어라도 갈 수 있는데 셔틀 없이 갈 수 있는 거리가 아니고, 10분 이상은 잡아야 돼서 혹시라도 불의의 사고(?)로 늦어지면... 어쨌든 이게 너무 힘들어서 제주항공이랑 피치(피치도 여기임) 몇 번 이용하고 요즘은 그냥 같은 가격이면 다른 비행기 이용함.
3. 나고야 2터미널
내가 가보진 않았는데 걸어서 20-30분 걸렸다는 후기가 있음. 셔틀이 15분에 1대 있다고 함.
이 세곳은 그래서 특가 떠서 예매할 때 이 부분 고려하고 예매하면 좋을 듯. 여행 시작할 땐 짐이 가볍지만 돌아올땐 무거워지는 것도 있고, 면세점 쇼핑 많이 하면(특히 화장품이나 향수 같은 액체류) 그거 들고 오랫동안 이동도 해야하는 점(입국심사 하러 갈 때까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함(당사자성 발언임). 나는 여행할 땐 시간도 돈이라고 생각하는 주의라 대중교통 이용하려고 이동하는 시간도 고려해야 하고. 입국심사 빨리해서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 물론ㅎㅎ 근데 나는 그만큼 이동시간이나 접근성 측면에서 불편함이 있다고 봐서 같이 따져보고 결정했으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