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혼여 갈때마다 게하가거든
원래 남들 씻는거 아무 생각없었는데 여행 일정 중에 내가 몸이 안좋아서 그날 못나가고 하루종일 게하에 있었음
같이 방 쓰던 사람들도 다 혼자 온 것 같았는데 나 포함 4명
나는 방에 있고 3명은 그날 아침부터 나갔다가 저녁시간쯤 온 사람도 있었고 좀 더 늦게 들어오기도 했는데 내가 씻고 침대에 있는데 불현듯 어 근데 물소리가 안나네? 싶은거야
방 바로 옆에 샤워실 겸 화장실이 있고 거긴 우리 4명만 쓰는 욕실이었음 다른 공용 욕실은 없었어 누가 씻으면 물소리가 안들릴 수 없는 구조
이거 깨닫고 나서 뭔가 계속 의식돼서 ㅋㅋㅋ 진짜 다들 안씻나? 했는데 3명 다 샤워 안하고 그냥 자더라 이때 좀 놀랐고..
하루종일 밖에서 먼지 다 뒤집어 썼을텐데 많이 다녀서 땀도 나고 발냄새도 날거같은데..
다른 일정으로 제주도 혼여 다시 갔을 때도 게하에 있었는데 저 때 한번 의식된 뒤로는 그냥 계속 생각이 나더라고
그때도 5인이 방 하나에 묵고 욕실 하나였는데 씻는 사람은 나랑 내 윗침대 쓰던 사람뿐이더라
다 여성 전용 방으로만 있었는데 다들 여행중에 샤워 매일 하는건 아닌거 같아서 좀 놀랐어 ㅋㅋㅋ 다 씻고 자는 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