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는 후기가 좀 갈리더라고. 더럽고 물냄새 난다 비둘기 많다 등등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서 패스할까하다가 갔는데 난 진짜 경이롭더라
이게 원래 섬이 아니고 바다 + 늪지 조금 있는걸
바다에 긴 나무 말뚝을 엄청 박아서
거기 위에 판자를 깔아서 토대를 만들고 위로 빌딩을 지은거더라고.
바다 물길때문에 땅이라고 만든게 계속 움직이니까 빌딩을 엄청 가볍게 같이 움직이게 만들었대 지금 내진설계하는것같이
식수도 없어서 우물을 파서 빗물을 식수로 처리하는 시스템이고.
한 천년 천오백년전에 이걸 다 개발하고 만든게 진짜 경이롭더라
길이 진짜 좁고 미로같아서 솔직히 걸어다니는건 그냥 그랬는데
수상버스타고 돌아다니는게 진짜 좋았어
어느날은 밝고 어느날은 해무도 끼고 해서
매일 매일 분위기가 너무 다르더라
그리고 여긴 원래 육지가 아니라 산도 나무도 없어서 햇빛을 가리는게
없어서 일출이랑 일몰이 너무 이쁘더라고
그리고 원래 무역도시라 건축물에 여러 스타일이 섞인것도 좋았어
산마르코 성당은 비잔틴때 건물이라 유럽성당이 아니라 이슬람 모스크 같더라고
그 이스탄불에 하기야 소피야랑 비슷하게 생겼음
하여튼 난 베네치아 진짜 추천해 도로가 좁고 관광도시라 성수기때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별로일것 같은데 비수기에는 갈민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