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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일년만에 리모와 두번 깨먹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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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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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덬 여행용 러기지는 리모와만 쓰고 있음


올초에는

레드 이센셜 캐리온 (당시 이름 살사 에어) 하나 - LVMH 인수 전 구입

네이비 트렁크 하나 - LVMH 인수 전 구입

짙은 녹색 이센셜 라이트 라지 하나 - 크레딧카드에서 리모와 사면 20% 돌려준대서 구입

핑크핑크 이센셜 라지 하나 - 너무 예뻐서 비엔나에서 구입

이렇게 리모와 네명 가족을 굴리고 있었음

주로 레드 캐리온과 녹색 이센셜 라이트 라지를 들고 여행을 다니곤 했음


그리고 2025년 3월 원덬은 중유럽 여행을 감

폴란드를 일주일 즐기고 크라쿠프에서 비엔나로 감

비엔나에서 배기지 클레임 해서 버스 타고 내려서 호텔로 들어가는데 가방이 어째 삐걱거림

호텔 아저씨가 짐 들어다 날라주면서 하는 말 “너 여기 깨진 거 알지?” 예에에에에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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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 오스트리아 항공이 내 리모와를 대차게 깨먹음

개빡… 일단 순간접착제 팔만한 곳을 찾아봄 마트에서 팔 수도 있다는데 일요일이라서 안열었음 씩씩거리며 일단 가방을 비운 후 그걸 들고 리모와 스토어로 달려감 위에 썼듯이 핑크핑크 이센셜라지를 비엔나에서 샀어서 어디에 있는지도 잘알고있음 슈테판스플라츠 옆에 묵었어서 심지어 가까웠음


그런데

일요일이라 안열었음


하하… 하… 하하…

일단 오스트리아 항공에 니네가 내 가방 깨먹었으니 보상하라고 클레임 함 원덬이는 미국 근 20년 살아서 영어로 쌈닭질을 잘함

자고 일어나서 그다음날 리모와 오픈런을 함 또 들고 뜀


이거 오스트리아 항공에서 깨먹었는데… 나보다 니네가 순간접착제는 더 잘 붙일 것 같아서 들고와봤어

어이고야 대차게 깨졌네 잠깐 우리가 좀 볼게 물이라도 줄까

엉 그래…


앉아서 예쁜 신상들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직원이 나타남


니 리모와는 고칠 수가 없어

어흑흑 엉 알았어…

하지만 니 리모와는 라이프타임 개런티가 돼

그게 뭔소리…?

너 2022년에 샀잖아 그러면 새걸로 리플레이스 해줄 수 있어

💡공짜라고!?

엉 공짜로 만약 니가 더 좋은 거 가지고 싶으면 차액만 내면 돼

헐 danke schoen


그렇게 원덬은 새 네이비 이센셜 라지 리모와를 데리고 옴

차액에는 택스리펀까지 꼼꼼히 받음


오스트리아항공은 자기네들 몰에서 가방을 주문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이걸로는 엄마아빠 집으로 메이드 인 유럽 샘소나이트 세트 보내드림 거기에 리모와가 없더라고


그리고 그 리모와를 열심히 쓰다가 이번에는 11월에 스페인으로 감

산세바스티안-마드리드는 기차 타기 좀 멀어서 이베리아 항공 이용함

마드리드에서 배기지 클레임을 했는데 이번에는 뒤판을 깨먹음


LnXkgg

바로 이베리아에 상황접수하고 클레임 넘버 받고 마드리드 리모와로 감

이미 익숙한 상황이라 이래저래해서 그래그래됐다 하니까 응응 새거 가져가 해서 예쁜 신상 에메랄드 그린 받아옴

내 리모와에 스티커 덕지덕지였는디 그거 이쁜데 다 없어지는 거 아쉽다고 마드리드 엘꼬르떼잉글레스 리모와 직원이 사진 찍어감


이베리아는 같은 리모와를 사든 뭘 사든 사면 900유로까지 리임벌스 해주겠다고 해서 마지막 도시였던 뮌헨에서 예쁜 클래식 알루미늄 캐리온 티타늄 색 사고 리싯 이베리아에 보냄 그리고 일주일 후 내 계좌로 900유로 상당의 돈 받음 택스리펀 감안하면 대충 캐리온에 15만원 냈다고 보면 됨


LnZLUm
아이고 이뻐! 그리고 비싼데 안비싸!

뮌헨 공항에서 저거 끌고 뱅기타러 가는데 니 캐리온 색 너무 이쁘다! 하고 지나가던 사람이 칭찬해줘서 그치그치!? 실버는 너무 흔해서 이걸로 했어 나 어제산거야 히히히히 이쁘지이쁘지 하면서 행복해졌음


그렇게 리모와 패밀리가 다섯으로 늘어남

색이 좀 더 발랄해짐 핑크 에메랄드그린 네이비 레드 그리고 티타늄

핑크는 너무 예뻐서 쓰지를 못하고 있지만…


이래저래 항공사들이 내 리모와를 리모와 스토어 있는 나라에서 깨먹어서 아주 고맙습니다였음 다른데서는 깨먹지 말아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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