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호 1박에 10만 원 정도 숙소 찾는 질문글이 뭐가 특별해서 지우는 걸까? 아는 정보에만 댓글 가끔 다는데 왜 덬들이 삭제 질문글에 화내는지 오늘 알았음. 가만 생각해 보니 체감상 내가 댓글 단 글의 절반은 삭제된 듯 ㅋ
난 작년 2월에 다녀왔어. 사진을 내가 안 찍어서 없네 핫핫. 대신 덬들에게는 구글맵 사진이 있으니 그걸 보도록 해. 흐읍 ㅠㅠ
HOTEL COCOA
https://maps.app.goo.gl/TABUM1WR4vvGCZmR7
삭제됐던 질문글 내용은 말했다시피 도야호 10만 원이나 조금 넘는 가격대 숙소를 찾는 거였는데 나도 비슷한 고민이 있어서 숙소를 고민해서 골랐어. 호수 뷰를 볼 수 있고 조용한 숙소를 찾았거든. 근데 돈을 많이 쓰고 싶진 않더란 말이지. 원래 숙소에 아끼는 타입은 아닌데 원하지 않는 데에 자기는 싫더란. 리조트 형 료칸을 좋아하지 않는데 아쉽게도 도야호는 특히 료칸호텔이 많더라고. 적당한 가격의 리조트 료칸은 단체 관광객이 많아서 안 내켰어. 홋카이도를 길게 여러군데 이동하는 여행이라 딱히 도야호에서 온천을 할 생각이 없기도 했고
내가 찾는 조건에 맞는 숙소였어. 장점은 적당한 가격, 투박한 시설이지만 깔끔하고 넓은 방크기, 가격에 비해 멋진 호수뷰, 가까운 거리에 맛있는 피자와 푸딩이 있는 팜 카페. 사이로 전망대도 근처. 관심 있던 눈이 덮힌 도야호 근처에서 승마산책 가능
단점은 아무래도 도야호 온천마을이 중심지인데 이 호텔은 외곽에 있어 렌트카가 아니면 접근이 어려워. 호텔에서 조건부 셔틀을 제공하는 듯. 아 엘베도 없어. 짐이 많다면 좀 번거로울 거야. 그리고 서비스랄게 없어. 근처에 편의시설이 없고 식당도 차로 이동해야 하니 뚜벅이는 힘듦. 데워먹을 수 있는 작은 공용부엌이 호텔에 있음. 난 저녁을 따로 준비해서 갔어. 아침은 체크아웃하고 근처의 Lake Hill Farm 레스토랑 카페에서 브런치 겸 먹었고
아주 좋은 숙소였다고는 못 하는데 단점도 분명하단 말이지. 그런데 가격과 호수 뷰 생각하면 추천할 만해. 난 만족스러웠음
아 호수 뷰가 안 보이는 방도 있으니 사진과 설명 잘 보고 예약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