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비슷한 내용 및 사진을 어디선가 봤다면 그건 나임)
보고타 추천할 곳: 황금 박물관, 보테로 미술관
나한테 보고타는 경유지정도의 느낌이었음
페루, 볼리비아는 스페인어 못해도 어느정도 ㅇㅋ였는데 콜롬비아는 진짜 힘들었어 우선 공항에서도 영어가 잘 안 통함
황금박물관 유물 중 하나

황금박물관은 모두 영어, 스페인어로 내용이 적혀있었고 무료입장인데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박물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만족할거라고 생각해


보테로 미술관도 무료 입장. 2층 규모의 미술관인데 보테로 작품 말고도 다양한 작품들이 있어서 좋았어.
몬세라테 언덕은 (나한텐) 라파즈랑 똑같이 느껴졌음.
해가 지면 보고타는 확실히 위험하다는게 느껴졌어.
남미가 대체로 다 치안이 좋진 않지만 내가 비교적 안전한 곳들만 다닌건지 보고타는 좀 놀랄 정도였음.
근데 해지기 전까진 사람도 많고 북적북적해서 괜찮았어. 걍 하지 말라는거 안하면 ㅇㅋ (비싼 카메라 목에 걸고 다니기, 핸드폰으로 사진 계속 찍기, 이어폰 꽂고 다니기 등등 이런거)
산 안드레스 추천할 곳 : west view, acaurio
산 안드레스는 콜롬비아의 제주도 같은 곳인데 솔직히 본토에서 좀 멀어 ㅋㅋㅋㅋㅋ
2시간정도 비행기 타고 가야하고 거리로 따지면 니카라과랑 더 가까움
칸쿤 가본 덬들 있다면 솔직히 바다 자체는 같은 카리브해이니 엄청나게 다르진 않아
근데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동양인이 거의 0에 가까워
길 한복판에 서있으면 나만 동양인이라서 좀 신기하고 그랬어
(아쿠아리오)




(웨스트뷰)



산 안드레스는 그냥 관광지 그 자체라서 그렇게 위험하다고 느껴본적은 없어.
모두가 다 관광객이고 애초에 분실위험 있는건 다 호텔에 두고 온 것도 있지만 걍 해변에 가방 던져놓고 수영하고 그랬어
다만...여긴 보고타보다 더 더 더 영어가 안 통함
보고타도 정말 답답했는데 여긴 그정도 수준이 아님
근데 또 어케 소통은 됨 걍 각자 내 말만 해도 느낌으로 ㅇㅋ 하는 그런 ㅋㅋㅋㅋㅋㅋㅋㅋ
산 안드레스에서 세계 여행자 만났는데 자기가 본 물색중에 산 안드레스의 acuario가 1등이랬어
실제로 나도 여행 꽤 많이 다녔는데 여기가 제일 예쁘더라
johnny cay


산 안드레스 다운타운 메인해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