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헤맬 때
도시 간 교통편 놓쳤을 때
웨이팅 해야할 때
비싼 음식이 별로였을 때
의사소통 안 돼서 번역기로 뻘뻘거렸을 때
삼만보 가까이 걸은 날에도 쉬고 싶을 순간에만 쉬면 되었을 때
크게 넘어져서 뒷일정 취소하고 급하게 약국 찾아다녔을 때
등등 심신이 지칠만한 일이 생겼을 때
옆에 다른 누군가가 있었다고 생각하면 와 혼자라 진짜 다행이었다...생각드는데
막상 돌이켜보면 누군가하고 그곳에 대해 이야기 할 건수도 없고 뭔가 인증용 사진만 찍고 온 느낌이야....
갔다와서 나혼자 썰풀어도 다들 그냥 오~진짜?하고 마니까 더 시무룩해짐(´・ω・`)
그래서 혼여가 좋지만 아이러니하게 혼여가 싫어지기도 함ㅠㅋㅋㅋ
그냥 싸우더라도 다음번엔 엄빠나 혈육하고 또 가고 싶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