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 습지를 너무 좋아해서 매번 입장권 끊고 정원 안가고 습지에서만 시간 보내는 편인데 만약 순천만 습지를 처음 온다면 이시기는 약간 아쉬울거같아.. 예전에 탐사선 탔을때 해설사님이 갈대 베어내는 시즌이 있다고 하셨는데 지금이 그시즌인듯? 갈대가 아예 없는건 아닌데 많이 베어진 상태에다 지금 용산전망대도 보수중이라 출입이 안되는군..
그럼에도 이곳을 너무 좋아해서 갈대가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 들으면 마음이 일렁이는거 같고 고요해지고 너무 좋아..오히려 비수기 평일이라 탐방객이 좀 적은건 좋네.
메인 탐방로 보고 버스 시간까지 약간 여유있어서 옆길(자전거 대여소쪽)로 빠졌는데 웬 미친아저씨가 담배를 쳐피고 있는거임ㄷㄷ안그래도 바람이 엄청부는 건조한 날씬데 불씨라도 날리면 어쩌려고..내가 계속 쳐다봤는데 안 쳐끄길래 주변 직원분께 말씀드림. 입구가 아니라 근처 논쪽에서 온걸로 봐서 관광객이 아닐수도 있음. 여튼 너무 빡치는 사건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