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정에 있던 집은 아님.
우린 택시기사님 한 분 고용해서 여행중이었고 이제 흑돼지 먹으러 갈 일정이었어.
근데 택시아저씨가 거기는 여행자들한테나 유명하지 맛있는 집은 아니라며 자기가 진짜 맛있는 백돼지 집을 안다고 거기로 가쟤.
우리는 아저씨와 싸워보지도 못하고 그 곳으로 갔고 고기맛을 본 뒤에야 깨달았지.
여기가 현지인 맛집이구나. 진짜 살면서 먹어본 돼지고기중 제일 맛있었음.
식사 끝나고 택시 있는 곳으로 갔는데 택시아저씨가 이쑤시게로 이를 후비고 계시더라ㅋㅋㅋ
아는 누님이 여기 사장인데 아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진짜로 맛집이라 데려왔다고 함ㅋㅋ
그렇게 10여년이 지나고 지금 다시 제주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아무도 그 집 간판이 뭔지 기억을 못함ㅋㅋㅋㅋㅋ
기억나는 것
1. 사장님이 여자.
2. 고깃집 하기 전에 미용사였음.
3. 단독건물에 마당이 넓고 야장이 있음. 우리는 그 야장에서 식사를 했고 원형 테이블에 원형불판.
4. 도심지는 아니었음. 가게 야장에서 나오면 바로 대로였던듯. 건물 뒤쪽으로 침엽수가 우거졌던것 같음.
일단 네이버 검색해서 찾아봤는데 비슷한 집이 없어.
인터넷영업을 안하거나 최악의 경우 없어졌을지도 몰라ㅠㅠㅠㅠㅠㅠ
마무리 어케 하지?
제주도 백돼지 맛집 소개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