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휴가 털어야되서 4박 5일로 짧게 다녀왔어
파리 혼여는 처음이라 솔직히 걱정 많이했는데
올림픽 때 끌어올린 치안이 아직까지 유지되는 느낌
2년 전에 갔을때보다 훨씬 치안 좋아졌다고 느껴서
혼여 계획중인 덬들은 걱정 안하고 와도 될듯해!!
다만 올림픽 특수가 아직 유지되는건지 관광객 짱많음
관광지마다 입장줄이 말잇못이야;; 완전 성수기인줄..
물가도 많이 올라서 매번 외식하기 부담스럽더라
라뒤레 저 꼬딱지만한게 2.9유로 (=4,500원) 충격;;
해가 뜨는 날은 햇빛이 너무 쎄서 눈이 부실정도고
낮 온도도 10도까지 올라서 제법 훈훈한데
해가 없는 날은 개추워서 히트텍 + 핫팩 필수야
이런 날 밤에 에펠탑 걸어올라갔다가 입 돌아갈뻔함 ㅜㅜ
아무튼 결론은 안전하니까 걱정 말고 츄라이 ㄱㄱ
다만 너무 늦게까지는 안돌아다니는게 좋고
(관광지 메인 골목을 벗어나면 인적이 드뭄)
사이드로 빠지면 여전히 홈리스들 많더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