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러간 여행

뱅기표값때문에 일요일 출발을 했는데

월요일이 일본 대휴날이라 호텔이 비싸서

어차피 오타루로 바로 담날 이동할꺼라

공항근처 치토세에서 1박함

 

 

 

*스프카레 카라쿠 치토세점

 

 

 

사실 웨이팅 없을 줄 알았는데 있더라고.. 20분정도 기다렸어

생맥이 없는게 살짝 아쉬웠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클래식

 

웨이팅이 길었던 이유 ㅋㅋㅋ

카운터석이 없는데 이런자리도 혼자 앉음 ㅋㅋ

개인적으로는 5년전 먹었던 사무라이가 좀 더 취향이긴 한데 맛있었음 브로콜리 역시 최고다

현금만 받더라

 

 

 

 

* 이자카야 아마야도리 (たき火炉端 雨やどり)

 

 

 

치토세역에서 걸어서 10분정도에 있는 이자카야

소라치 먹으러 달려감 

5년전에 JR타워 전망대에서 무려 900엔이나 내고 마신 소라치가 진짜 존맛이었기 때문에

여기서 그걸 판다는걸 보고 진짜 럭키!를 외쳤지

무려 660엔(세금포함해서) 

 

소라치 무조건 마셔야만.. 홉향이 향기로워 진짜 전설의 홉! 이름값!

 

 

근데 무조건 노미호다이 해야해... 프리미엄노미호가 2700엔인데 소라치에 니혼슈도 마실 수 있음... ㅠㅠ 

후회막심이다 

공휴일전날이라 그런지 사람많아서 예약없이는 자리가 없었음 

난 5시예약으로 오픈시간에감

 

큐알찍어서 주문하는 형식이라 번역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몰겠네..ㅠ 사진은 없었어

 

 

 

*맥도날드 에비푸리오

 

 

새우 좋아해서 기대했는데 좀 생각보다 퍽퍽해서 별로였음

 

 

*오타루로 이동

소라치 캔 

캔은 생맥의 그느낌이 안났오 

 

롯카테이 밤 어쩌구.. 그냥저냥..

유명한 샌드도 건포도때문에 내취향은 아니더라고..

 

 

 

*오타루역 에다칸 (えだかん)

 

 

보탄에비 사시미 먹으러감...

미쳤지 미쳤음

덬들아 보탄에비가 독도새우중 젤 귀하다는 도화새우인거 알고있니

그러니 무조건 먹어야만해!! 

도화새우 진짜 비싸거든
 

여기가 보탄에비 회중 젤 가격 괜찮았음 다른데는 더 비싸

도화새우 / 중토로 / 호타테 시켰는데

다 너무 맛있더라..ㅠㅠ 

돈부리도 좋지만 난 너무 배부르지 않게 회 먹는걸 더 좋아해서!! 아주 만족

웨이팅 좀 있었어서 예약할껄..싶었음

 

 

아마에비랑 헷갈리면 안돼!! 1150엔짜리 보탄에비야!! (다른데는 1800엔정도하더라..)

 

 

*길가다 산 군옥수수랑  메론

 

 

 

역시 홋카이도 왔으면 먹어줘야할 두가지 아니겠니!

옥수수 달고 육즙(?)가득해서 맛있었고

메론은 부드럽고 달긴했는데 향은 좀 아쉽긴했어 메론은 700엔!

 

 

*오타루맥주+세븐 고기만두

 

 

편의점 앞에 봉같은데 기대서 먹음 ㅋㅋㅋㅋㅋㅋㅋ

맛있더라 ㅋㅋㅋ

오타루 맥주는 저 파랑(바이젠)보다 초록붙은 바이스가 더 맛있음 내취향으로는!

 

* 쇼핑몰에서 산 음식들

 

오타루가서 스시집을 못간게 아쉽지만..  뷰를 위해 호텔을 골랐기 때문에 호텔을 즐기기 위하여

내취향것 사온것들 ㅎㅎ

카즈노코 와사비 첨 먹어봤는데 술안주로 딱이더라!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명란 연근샐러드~~

 

 

*둘째날은 닛카 양조장투어

 

 

내가 사실 위스키맛을 잘 모르는데

그래서 비싼거 이것저것 마셔봤거든 그래도 잘 모르겠더라..ㅋㅋ

시음으로 마신 사과와인이랑 커피어쩌구 맛있긴했음 ㅋㅋ

 

 

* 오타루역 삼각시장 마루미야 (丸味屋)

 

삼각시장 맨 끝에 있는데 

다른데 다 줄 엄청 긴데 여긴 괜찮았음

3500엔짜리 보탄에비+호타테+카니동  보탄에비!! 역시 또 먹어줘야만!!!

 

 

*카마에이

맛보고 맛있으면 오는길에 사오려고 두개만 사서 먹어봄 

에비텐 맛있었고 유명한 히라텐은 살짝 달달하니 부드럽고 맛있더라

결국 공항서 18000원어치 사옴 ㅋㅋ

종류별로

 

 

*오타루 큐베이 (읽는법 틀릴지도) (小樽牛兵衛)

 

소고기 초밥 게로온천에서 넘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먹음

살살 녹고 맛있음~!!

 

 

* 타케다노잔기 (タケダのザンギ)

 

 

맥주에 홀린듯 산 생맥이랑 잔기 

잔기가 홋카이도 가라아게인데 좀더 짭짭하고 튀김이 거칠다고 하네 ㅋㅋ

옆에 의자들 있어서 거기서 먹음 

맛있어....

 

 

* 텐푸라 쿠라야 (天ぷら 藏谷)

 

스시를 먹으러 갈까 하다가 배부른것 같아서 간단하게 술한잔에 먹고싶어서 기웃기웃하다가 

튀김집으로 ㅋㅋ

하나씩 주문가능하고 바로 튀겨주심 

근데 안이 엄청 좁긴하더라

 

 

 

*오타루 와인

 

이거 진짜 맛있음!! 달달하고 포도향이 아주 가득해 

오프너 호텔에서 빌렸는데 이상한 오프너라 못열고 그냥 안에 쑤셔넣음.. 

어쨌든 마셨다...

 

 

 

쓰다보니 길어져서 여기까지만 쓰겠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