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44 무비자
내가 상하이가 너무 가고 싶어서 비자 알아보다가
궁핍한 학식한테 비자 비용은 너무 아까워서 알게 된 게 144 무비자
중국에서 관광 살리려고? 본토에서 144시간 이내에 제3국으로 가는 거 증명하면 무비자로 입국시켜 주는 거…
재밌는 건 제3국에 홍콩 마카오 대만 포함.
그래서 난 마카오로 가
필요한 서류 : 중국 > 제3국 비행기 예약 증명서 + 중국 내 호텔 예약 증명서
문제 없이 통과했음
근데 이게 정말 흔한 게 아니다 보니 인천공항에서도 처리하는 데에 좀 시간이 걸렸고 (아시아나 탐) 상하이 공항에서도.. 내가 아직 중국이라 말은 아끼지만 첫인상이 좋은 기억은 아니었음 근데 뭐 어딜가나 공항은 그러하니……
암튼 저것만 준비하면 문제 ㄴㄴ
이런 스탬프를 찍어줌
2. SSAW 부티크 번드 호텔
위치: 예원역에서 6분 굿
방 넓이 및 위생: 아주 굿
가성비: 굿
서비스: ㅈㄴ 굿
상하이 일찍 와서 얼리체크인 되냐 안 되면 짐 맡겨줄 수 있냐 하니까 공짜로 얼리체크인 해 줌 세 시간 정도
관광하러 나가기 전에 룸서비스 하시는 분께 물 좀 충분히 줄 수 있냐 팁과 함께 쪽지 써 놓으니까 6병을…
3. 야경
말해 뭐해 이거 보고 걍 상하이 첫인상? 이런 거 다 사라짐
다시 올 거임
4. 사실 내가 상하이 온 이유가 색계를 보고 나서…
그래서 우캉루 영시낙원을 감
영시낙원 교외에 있어서 지하철 버스 갈아타고 좀 시간 걸려서 갔는데 진짜 후회 없어 개화기 이런 거 관심 많으면 꼭 가…
색계 안 봤는데 익숙하다면..
밀정 암살도 찍은 곳임
탕웨이가 앉았던 테이블에서 커피 마심
여기가 우캉루
4. 신천지
야기도 좋았던 곳이라!
샘플샵 미친놈임… 돈 시간 순삭
5. 상하이 임시정부
한국사에서 배우기만 하던 곳을 직접 가 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작고 협소한 곳이였음
그냥 입장 전에 밖에서 그 규모 보자마자 울컥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