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나고야 1박 2일 후기
921 2
2023.11.06 09:08
921 2

수요일에 예약하고 토-일 다녀옴

 

1일차(시내 11시 도착)

히쯔마부시 빈쵸 에스카점-메구루 1일권(500엔) 버스 탑승-나고야성-도쿠가와엔-문화의 거리-시정박물관-미라이 타워-오아시스 21-야바톤 마츠자카야점 - 마리아쥬 프레르 쇼핑 - 호텔 투숙

 

2일차(오후 6시 출발)

이누야마성-이누마야 성하마을-요시다 키시멘 에스카점-노리다케의 숲-이온몰-아웃

 

다녀온 결과 1일차에 이누야마성을 가고 2일차에 메구루 버스를 통해 노리다케의 숲까지 포함하는 게 더 이득임

첫날 시간이 쪼금 모자라서 노리다케의 숲도 메구루 버스에 포함인데 못갔거든 ㅠㅠ

혹시 참고하려는 덕들은 참고해

 

먹부림을 혼자가서 많이 못해서 아쉽더라

히쯔마부시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았고 바삭해서 맛있었어

원래 장어덮밥의 촉촉함이 아니어서 그랬나 나는 이쪽이 더 맞았음

다들 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생각보다는 안짰고 와사비랑 파채 넣어서 비벼먹는게 제일 맛있더라

(나는 평소 슴슴하거나 약간 간된 음식 위주로 먹는 편임, 평소 신장이 안 좋아서 ㅠㅠ)

오차즈케는 나는 별로였어서 거의 다 위의 방식으로 먹음

주말 점심이었고 25분 정도 기다림

 

야바톤 마츠자카야 지점 웨이팅은 15-20분? 정도

철판위에 양배추 올라간거에 파토핑 추가했음

파토핑 꼭 해!

역시나 짜다는 후기가 많아 걱정했지만 그 정도는 아니었고 대신 밥을 뚝딱

(아마 약간은 짰나봄 ㅋㅋ 느끼기엔 그렇진 않았어)

처음에 양 보고 200g인데 개많아 했지만 뱃속에 다 넣었다 ㅋㅋㅋㅋ

 

요시다 키시멘은 웨이팅 5분? 원래 앞에 손님 있었는데 1인석이 비어서 먼저 넣어준듯

다들 먹는 키시멘 말고 텐자루라고 소바처럼 찍어먹는 걸로 시킴

그래서 된장맛 난다는 그 키시멘은 못 먹어본 셈 아쉽더라

(나고야 너무 더웠어서 찬게 먹고 싶었어)

면은 정말 칼국수처럼 생겼고 식감은 우동이었어 쫄깃쫄깃 존맛탱임

대신 같이 나온 튀김 등은 걍 그랬어 ㅠㅠ

 

원래 나고야 길게 가면 주변 시라카와고나 게로온천 가는데 못가서 아쉬웠지만

그럭저럭 알차고 재미있게 여행함

 

어지간한 쇼핑할 거 다 있고 백화점도 미츠코시 마츠자카야 등등 다 들어가 있어서 좋더라

아, 미라이타워 근처에 랄프 커피숍도 무지 좋았어

 

나고야 여행은 해보니까 시간 없는 덬들이 가기 좋고-접근성

훨씬 친절하고 한국사람 비율 개적고(가서 한국말 별로 못 들어봄)

맛집이라고 후기 남겨진 곳들도 웨이팅이 아주 적어서 좋았어(주말인데도)

 

여행지중에 제일 좋았던 건 성하마을인데 다녀온 곳 중에 비슷한 느낌은 사이타마에 있던 카와고에고

카와고에보다 더 크고 먹거리가 더 많았음 갠적으로 주말이 아닐 때 가보고 싶더라

여기 내가 갔던 곳 중에 사람 젤 많아서 깔릴뻔 ㅋㅋㅋㅋ 일본 사람들 다 놀러온 느낌

한국어 딱 한번 들어봄 ㅋㅋ

 

음 더 생각나는 게 없다 ㅋㅋ 이상

 

 

 

목록 스크랩 (2)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187 06.21 38,83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60,73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237,60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711,01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2,941,372
공지 정보/팁 내가 인터넷 면세점 싸게 터는 팁 (장문주의)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743 16.05.10 108,082
공지 정보/팁 캐리어 선택 방법을 정리해 봄 - 마지막업데이트 17.1.30 363 16.05.09 115,586
공지 잡담 여행방 오픈 알림 65 16.04.13 45,8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387 후기 6월 대만 혼여 뚜벅이 후기(+초딩입맛이 대만 여행을 갔을때 생기는 일)(!!스압!!) 5 06.23 345
2386 후기 스페인 2주여행 후기(남부+바르셀로나) 5 06.23 420
2385 후기 오사카 여행 사진후기 5 06.22 504
2384 후기 대만 타이난 날씨요정의 먹방 후기 (스압, 데이터주의) 13 06.20 504
2383 후기 스페인 남부 소도시 여행 후기 (말라가, 그라나다, 세비야) 14 06.18 551
2382 후기 자연과 도시의 조화 싱가포르 후기후기 4편(스압) 3 06.17 352
2381 후기 자연과 도시의 조화 싱가포르 후기후기 3편(스압) 1 06.17 305
2380 후기 통영 뚜벅이 여행 후기(2박 3일 일정, 혼여) cf. 숙소, 식당, 관광지 등 5 06.17 305
2379 후기 예산, 순천, 거제, 통영 여행 후기(사진없음, 식당, 숙소정보 위주) 12 06.16 423
2378 후기 아프리카 꼭대기에 다녀왔어 5 06.16 535
2377 후기 자연과 도시의 조화 싱가포르 후기후기 2편(스압) 3 06.15 433
2376 후기 자연과 도시의 조화 싱가포르 후기후기 1편 (스압) 7 06.15 509
2375 후기 역시 보홀은 날 실망시키지않아 22 06.14 1,146
2374 후기 보홀 갔다가 찍어온 필름사진 몇장 7 06.13 557
2373 후기 THE 중국느낌 야경 충칭 홍야동 7 06.12 439
2372 후기 첫 방콕 혼여 후기(별거없음) 8 06.12 899
2371 후기 지금 한국 들어온 사람의 타이베이 여행팁 10 06.11 972
2370 후기 제주도 택시대절 여행 후기 6 06.11 585
2369 후기 솔직히 우전은 존나 짱임...그냥 존나 짱... 이번에 다녀온 우전사진 26 06.11 1,316
2368 후기 중국 상해-항주-우전 3박4일 자유여행갔따옴.....근데 나는 몰랐지... ㅋㅋㅋㅋ (사진없고 글만 잔뜩임) 10 06.11 640